익산시의회 기획위, 임시회 안건 심사 위해 현장 방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05 15:10

익산농업인대학, 명랑운동회로 화합의 장 열어
‘2025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서 선수들 진검승부 이어져
원광대, 2025 광역계열 전공·직무 박람회 개최

익산시의회 기획위, 임시회 안건 심사 위해 현장 방문




익산시의회 기획위, 임시회 안건 심사 위해 현장 방문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5일 현장방문에 나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제공=익산시의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5일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은 제272회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들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해 실시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주얼리 임대 공장 △익산공예체험전시관 부지를 차례로 방문해 소관 부서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주요 내용, 필요성, 향후 계획 등에 질의응답 후 현장을 꼼꼼하게 살펴봤다.


이종현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은 “오늘 현장방문은 임시회 안건 심사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들을 토대로 해당 안건들을 면밀하게 심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면서 견제와 감시라는 역할을 충실히 하는 기획행정위원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익산농업인대학, 명랑운동회로 화합의 장 열어


4개 학과80여 명 참여…웃음과 교류로 힘찬 재충전


4개 학과80여 명 참여…웃음과 교류로 힘찬 재충전

▲익산시는 5일 웅포문화체육센터에서 '제18기 익산농업인대학 다함께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농업인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활력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는 5일 웅포문화체육센터에서 '제18기 익산농업인대학 다함께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농사일과 학업으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향후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업인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동회는 청년딸기코칭반, 쌀대체작물반, 농산물가공반, 신규농업반 등 4개 학과 80여 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학과별 응원전을 시작으로 협동 게임, 대표 게임, OX퀴즈, 장애물 계주, 레크리에이션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18기 익산농업인대학은 청년딸기코칭반, 쌀대체작물반, 농산물가공반, 신규농업반 등 4개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전문 이론·실습 교육과 선진농업 현장 학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류숙희 익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철 농사와 학업을 병행해 온 교육생들의 열정에 큰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가 활력을 얻고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체계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1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5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서 선수들 진검승부 이어져


7일까지 29개국 500여 명 선수단, 에페·사브르·플뢰레 종목 겨뤄


'2025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서 선수들 진검승부 이어져

▲오는 7일까지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2025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다.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전 세계 장애인펜싱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7일 폐막을 앞둔 '2025익산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수들의 뜨거운 진검승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2일 에페와 사브르 종목으로 여정을 시작했으며, 3일 열린 공식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서막을 열었다.


전 세계 29개국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남녀 에페·사브르·플뢰레 종목에서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한국 선수들도 값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는 박천희 선수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권효경선수가 동메달, 여자 에페 단체전(권효경·김선미·조은혜·조예진)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기량을 입증했다.


6일간 펼쳐진 선수들의 열전은 오는 7일 진행되는 남자 플뢰레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대회는 World Abilitysport(국제 장애인 스포츠 연맹)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와 익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했다.


특히 패럴림픽 다음으로 랭킹 포인트가 높은 대회로, 2026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출전권이 걸려 전 세계 장애인펜싱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장애인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고, 스포츠 도시의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완길 대한장애인펜싱협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돼 모든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세계 무대에서 선수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기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세계 각국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대회를 계기로 익산이 국제 스포츠 외교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원광대, 2025 광역계열 전공·직무 박람회 개최


무학과 광역모집 정착 위한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 지원


원광대, 2025 광역계열 전공·직무 박람회 개최

▲원광대학교는 2025학년도 광역계열 전공·직무 박람회를 열고 있다. 제공=원광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2025학년도 광역계열 전공·직무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학생회관 앞 새세대광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창의문화융합계열 △디자인융합계열 △농생명·바이오계열 학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무학과 광역 모집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무처와 미래인재개발처가 협력해 대학 차원의 인프라 및 역량을 집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박람회는 △광역계열 전공 부스 16개 △부서 상담 부스 5개 △이벤트 부스 3개 등 총24개 부스로 구성된 가운데 학생들은 전공 교수와 선배들로부터 직접 학과와 직무 정보를 듣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공을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강지숙 원광대학교 미래인재개발처장은 “광역계열 전공·직무 박람회는 무학과 광역모집 제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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