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광주 2공장 정전으로 생산차질…7시간만에 복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11 17:12
관세 여파에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 규모 감소

▲경기도 광명시 기아 오토랜드 광명에 출고 대기 중인 차량이 주차돼 있다. 연합뉴스

기아 광주오토랜드 2공장에서 약 7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해 차량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다.




11일 기아오토랜드 광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 광주 서구 내방동 제2공장 도장 라인에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차체 라인은 정상적으로 운영됐지만, 도장 공정이 멈추면서 주력 차종인 스포티지와 쏘울 생산이 일부 영향을 받았다.



전력 공급은 오후 3시 10분께 복구돼 생산이 정상화됐다. 기아 관계자는 “전기 차단기 이상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찬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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