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스폰, ESG플랫폼 EDK에 인권영향평가 기능 추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1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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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컨설팅 전문기업 마크스폰은 자사의 ESG 플랫폼 EDK에 인권영향평가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ESG 평가에서 인권영향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KCGS, CSA(구 DJSI), MSCI, EcoVadis 등 주요 평가기관들은 이미 인권영향평가 수행 여부를 핵심항목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은 이를 필수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인권영향평가 기능은 기존의 전통적인 ESG 컨설팅 방식을 넘어, IT 기반 ESG 솔루션으로 기업의 인권 리스크와 과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크스폰은 이번 기능 공개와 함께 오는 9월 24일 인권영향평가 웨비나를 열고, ESG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평가방법과 글로벌 ESG 평가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EDK는 기업들이 ESG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ESG 공시, 중대성 평가, 갭 진단, 목표∙과제 관리 등 ESG 업무 전반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ESG 솔루션이다. 특히 반복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과정을 줄이고, 자동 리포팅 기능을 통해 누구나 디자인 반영된 완성 높은 보고서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크스폰은 올해 초에도 AI 기반 ESG 컨설턴트 GUIDA를 출시한 바 있다. 마크스폰 한정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ESG 실무자의 현장 부담을 줄이고, ESG 공시 의무화 및 글로벌 평가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EDK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평가 대응 전략과 인권영향평가의 기능을 공개하는 웨비나 신청은 EDK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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