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김하수 청도군수, 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발자취(1)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22 08:45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인 현장 행정의 힘"




“함께 가는 길에서 피어난 청도의 희망 이야기"




민선 8기 출범 이후 청도군은 '군민이 주인인 행정, 군민과 함께 가는 군정'을 내걸고 다양한 혁신과 변화를 추진해왔다. 본지는 김하수 청도군수가 지난 시간 동안 군민과 함께 쌓아온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의 과제를 진단하는 특집을 마련했다.<편집자주>





글싣는 순서


1: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발자취


2:경제와 관광으로 여는 청도의 미래


3:복지와 생활 인프라, 미래 전략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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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청도군수 특강 모습 제공=청도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하수 군수는 취임 직후부터 '소통'을 군정 철학의 중심에 두었다.


매월 정례 군민 간담회, 읍·면 순회 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했다.


특히 군청의 각종 규제 개선, 민원 처리 속도 향상 등은 군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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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풍각면과 대구수성4가 함께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제공=청도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도 특산물 브랜드화


청도 반시와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층 더 고급 브랜드로 성장했다.


김 군수는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온라인 직거래 플랫폼 확대, 농산물 유통 다변화 전략을 추진했다.


또한 청도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농촌형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성과를 거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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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레일바이크 제공=청도군

문화·관광도시 도약


청도는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문화·관광 융합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김 군수는 청도 소싸움 축제, 프로방스 빛축제 등 기존 축제를 정비하는 동시에, 군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확대해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했다.


아울러 '청도 레일바이크'와 생태탐방로 정비 사업은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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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 노인복지관 전경

복지와 생활 인프라 확충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주력했다. 청도군은 노인복지관 기능 보강,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추진, 장애인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 안전망을 강화했다.


교통 취약지역 마을버스 노선 확대, 스마트 헬스케어 시범사업도 생활 편의 개선의 주요 성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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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청도군수 제공=청도군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정책


김 군수는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


농업기술센터의 맞춤형 교육, 청년 창농 지원금 확대, 친환경 농업 보급사업은 농촌 활력 회복의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 전략, 하천 정비 및 생태환경 보존 정책은 지속가능한 청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됐다.


김하수 군수는 “지금까지 군민과 함께 많은 성과를 만들었지만, 앞으로 더 중요한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라고 강조한다.


인구 감소 대응, 청년 정주 여건 마련, 균형 있는 읍·면 발전 전략 등은 남은 임기 동안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그동안 군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이뤄낸 성과는 청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도시 도약, 복지와 생활 인프라 확충,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정책은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인구 감소 대응, 청년 정주 여건 마련, 균형 있는 읍·면 발전 전략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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