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로컬뉴스] 익산시, 원광대 자연식물원, 하림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22 15:32

익산청년시청 누리집, ‘청년정책 제안소’ 본격 운영
익산시, ‘2025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익산시, 지방세 체납징수 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익산 원광대 자연식물원, 붉은 ‘꽃무릇’10월 초까지 절정

익산청년시청 누리집, '청년정책 제안소' 본격 운영




18~39세 청년 누구나 제안 참여 가능... 청년의 목소리 정책에 반영


익산청년시청 누리집, '청년정책 제안소' 본격 운영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수요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강화한다.



시는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청년정책 제안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정책 제안소는 익산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플랫폼이자 소통 창구다.


아이디어 제안은 상시로 가능하고, 게시된 제안은 20일간 공감 기능이 부여된다. 공감 수가 50건 이상인 제안은 청년정책 실무협의체의 공식 검토 대상이 된다.


이후 소관 부서가 정책화 가능성을 검토해 반영 여부를 결정하고, 연말에는 최우수·우수 제안을 선정해 청년참여 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익산시는 제안소 운영을 통해 청년의 정책 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실무협의체와 연계해 청년시청을 실질적인 시정 참여형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정책 제안소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열린 공간"이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익산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2025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익산시, 익산시의회, 익산경찰서 비롯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기관, 시민단체장 참석


익산시, '2025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익산시의회와 익산경찰서를 비롯한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기관장, 시민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보이스피싱·노쇼사기 범죄와 사회적 약자 대상 강력범죄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내 교통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 방범용 폐쇄회로(CC)TV신설, 태양광안심등과 LED벽화 설치 등 범죄 예방 기반 확충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아울러 경보등,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와 도로 개선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확충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앞으로도 익산시는 경찰서를 비롯한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법질서 확립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지역치안협의회는 법질서 확립과 시민 생활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반기별 1회 정기회의를 열어 현안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익산시, 지방세 체납징수 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접목한 합동영치 사례로 높은 평가


익산시, 지방세 체납징수 사례 발표대회서 '우수상'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기법을 공유해 세수 확충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 14개 시·군이 과제를 제출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지난 19일 발표에 나섰다.


익산시는 이승헌 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한 합동영치'를 주제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위험 체납차량을 조기에 선별하고, 합동 단속을 강화해 단속 효율을 높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징수행정을 더욱 확대해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납세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지원 익산시징수과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찾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납징수 기법을 모색해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원광대 자연식물원, 붉은 '꽃무릇'10월 초까지 절정


정원화 사업으로 산책로 넓히고, 계절별 초화류 식재


익산 원광대 자연식물원, 붉은 '꽃무릇'10월 초까지 절정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 모습.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원광대학교 자연식물원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익산시는 원광대 자연식물원 산책로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꽃무릇이 다음달 10월 초까지 절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꽃무릇의 붉은 물결과 맥문동의 푸른 잎이 어우러진 풍경은 자연식물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 휴식의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정원화 사업을 통해 자연식물원의 주요 산책로를 넓히고,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녹지공간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꽃무릇과 여름철 보랏빛으로 물들 맥문동을 비롯한 다양한 계절 꽃은 방문객들에게 언제 찾아도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자연식물원이 사계절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창경 익산시녹색도시조성과장은 “이번 가을 원광대 자연식물원은 꽃무릇의 붉은 물결과 새롭게 조성된 맥문동길로 더욱 낭만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초화류 식재를 확대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하림, '2025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 무료 푸드트럭 운영 큰 호응


하림, '2025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 무료 푸드트럭 운영 큰 호응

▲하림은 '2025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에 참여해 무료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제공=하림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025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에 참여해 무료 푸드트럭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2025 전북 메이커 페스티벌은 '상상 더하기, 생각 나누기, 즐거움 키우기!'라는 표어 아래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이 주최하고 주관했다.


체험 중심의 메이커 교육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유정기 전북도교육감 권한대행, 정성환 익산시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약1000여 명의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 참석했다.


전북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강진순 원장은 “메이커교육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50여개의 발명과 메이커 관련 체험 부스를 모집하고, 더욱 쉽고 재미있게 메이커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하림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익산시 선화로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과학교육원 내 '놀이마당'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닭고기로 만든 용가리치킨, 후라이드 순살치킨 등 맛있는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메이커 체험부스, 로봇 공연, 이동과학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던 학생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하림 푸드트럭 앞에서 잠시 쉬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 큰 호응을 얻었다.


하림 관계자는 “미래 과학 기술 인재들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하며, 이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뻤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원활동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홍문수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