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김하수 청도군수, 경제와 관광으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다(2)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23 08:35

농업 혁신과 판로 다변화로 농가 소득 안정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력 회복"


“축제·생태관광·체험형 콘텐츠로 머무는 관광도시 도약"




청도군은 농업과 관광이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고장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과 함께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쳐왔다. 2회차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군정 성과를 집중 조명한다.<편집자주>





글싣는순서


1:군민과 함께 만든 변화의 발자취


2:경제와 관광으로 여는 청도의 미래


3:복지와 생활 인프라, 미래 전략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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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청도군

농업 혁신과 소득 다변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는 '반시'와 '복숭아'로 대표되는 농업 중심 지역이다.


김 군수는 농산물 판로 다변화에 힘써 전국 대형마트·온라인몰과의 직거래 확대, 공영홈쇼핑 입점 등 유통 혁신을 이끌었다.


또한 농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동브랜드 '청도愛' 구축을 통해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정책은 농가 소득 증대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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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시장 현대화 사업 조감도 제공=청도군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지역 상권 살리기에도 군정 역량이 집중됐다.


청도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으로 노후 시설이 개선되고, 주차장 확충과 청년몰 조성 등으로 방문객 편의가 높아졌다.


또한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카드 수수료 절감 지원 같은 정책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골목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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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운행 홍보 포스터 제공=청도군


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발걸음


김 군수는 청도를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소싸움 축제: 국내 대표 민속축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프로방스 빛축제: 계절 한정형 관광에서 상시 운영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체류형 관광 효과를 높였다.


생태탐방로·레일바이크: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해 자연·레저 자원을 결합한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운영과 기획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관광모델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관광도시'라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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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에어팜 쇼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제공=청도군


문화와 경제의 융합


관광과 지역경제를 결합하는 전략도 빛을 발했다.


김 군수는 지역 공예·특산품을 관광 상품과 연계해 '문화소비-경제활동-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관광객 대상 체험형 프로그램과 직거래 장터 운영은 청도만의 고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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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상상마루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김하수 청도군수 모습 제공=청도군

군민과 함께 가는 길


김 군수는 “청도군의 경쟁력은 농업과 관광에 있다. 군민이 직접 주도하는 경제·관광 모델을 만들어야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지역 경제 활력과 관광자원 고도화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미래는 농업과 관광에 달려 있다."며“군민과 함께 농가 소득을 지키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살리며, 머무는 관광도시 청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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