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최기문 영천시장, 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으로 ‘사람이 모이는 도시’ 구현(3)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5.09.28 12:52

생활SOC 확충으로 시민 체감형 변화 이끌어




​축제·문화자원 강화해 '머무는 도시'로 도약


​복지·교육·스마트 전략으로 지속가능 미래 준비




본지는 3회에 걸쳐 민선 7·8기 최기문 영천시장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도시 비전을 집중 조명합니다.<편집자주>


​글싣는순서




1: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


2:산업·경제 기반 강화와 기업 유치 성과


3: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 미래도시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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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기문 영천시장

◇생활SOC 확충, 시민 체감형 변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기문 시장은 교통과 산업 인프라 확충에 이어 생활SOC 확충에도 속도를 냈다.


영천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확충, 체육시설 현대화 등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영천시민운동장은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했고, 도심 곳곳에는 주민 휴식 공간이 조성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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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제공=영천시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 '머무는 도시'로


문화도시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 영천와인페스티벌, 보현산 별빛축제 등 대표축제를 육성하고, 향사아트센터를 중심으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전투전승행사, 낙동강평화축제는 '호국·평화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관광객 B씨는 “예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도시였는데 축제와 전시 프로그램이 늘어나 가족과 함께 일부러 찾게 됐다"며 달라진 영천의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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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시내 한 영화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통한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제공=영천시

◇복지·교육 강화, 인구 유입의 토대


시는 아동·청소년 돌봄 서비스 확충, 어르신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확대 등 전 세대가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펼쳤다.


특히 영천시립어린이집 확충과 청소년 문화센터 운영은 젊은 세대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여기에 교육경비 지원 확대, 장학재단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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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68억원을 확보했다. 제공=영천시

미래도시 비전, 지속가능 성장 준비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성장은 교통·산업·문화·복지가 균형을 이뤄야 완성된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구 유입, 그리고 미래도시 전략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친환경 에너지 전환, AI 기반 행정 혁신도 향후 영천이 준비하는 핵심 미래 전략으로 꼽힌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비전과 맞닿아 있다.


최기문영천시장은“영천은 교통과 산업 기반 위에 문화와 복지, 정주 여건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 저는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앞으로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젊은 세대가 정착하고 외부 인구가 찾아오는 '사람 중심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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