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는 인문·상경계열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심아름 아나운서가 '설득력 있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심아름 아나운서는 '스피치와 글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가다. KBS와 iMBC, TBN 등의 방송사에서 커뮤니케이션 경험은 물론, 매일경제·동아일보에서 칼럼을 연재한 글쓰기 베테랑이다. 또한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수년간 입사서류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한 경력이 있다. 면접과 입사서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에, 금번 특강은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를 활용해 합격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전략에 중점을 뒀다. 먼저 기업 채용 트렌드를 분석하고, 직무 적합성과 지원자의 강점을 선별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논리적인 구조에 맞춰 사례를 구성하고 작성하는 방법을 지도했다.
심아름 아나운서는 “자기소개서는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이 지원 직무에 최적의 인재임을 설득하는 글이다. 따라서 직무에 유리한 핵심 역량을 키워드로 도출하고 그에 맞는 본인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설득력 있게 기술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가독성을 높여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강의 후 진행된 1:1 온라인 피드백에서는 지원자들이 작성 중인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피드백도 제공됐다. 자기소개서 항목에 맞는 사례 적합성 진단, 강점 강조 포인트, 문장 구조, 어휘 선택 등을 직접 코칭받으며 서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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