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지정산지 ‘셀렉트팜’…업계 첫 태국 산지와 협력
후숙도 85% 엄선, 명절 시기 맞춰 최고 당도 품질 관리
▲모델들이 신세계백화점이 판매하는 명절 선물 망고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해외까지 지정 산지를 확대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2종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신세계백화점이 태국 대표 망고 산지인 차층사오(Chachoengsao) 지역의 유명 농장과 직접 협력해 내놓는 명절 한정 상품이다. 차층사오 지역은 일교차와 배수가 뛰어난 토양 조건 덕분에 향이 깊고 당도가 높은 망고 산지로 알려졌다.
상품 구성은 '신세계 태국망고 세트'(6입, 7만5000원)와 국내 셀렉트팜 상품인 충북 예산 사과, 화성 금성농원 배를 혼합해 만든 '신세계 사과·배·태국망고 세트'(9입, 11만원) 2종이다.
망고 선물세트의 핵심은 후숙도 관리다. 원물 자체도 가장 맛있다고 평가되는 후숙도 85% 상품만 선별했다.
1차적으로 산지에서 당도와 산도 검사를 진행하고, 항공과 선박을 결합한 복합 물류 과정에서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했다. 국내 도착 이후에도 청과 바이어의 블라인드 시식 평가와 추가 선별 과정을 거친다.
명절 선물 판매를 위해 해외 농가와 협력한 것은 이번이 업계 첫 사례다. 재배부터 수확, 후숙, 선별, 물류 전 과정에 자체 품질 기준을 적용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지정 산지 프로젝트인 '셀렉트팜(Select Farm)'을 통해 국내 유명 산지와 고품질 선물세트를 공동으로 기획해 왔다. 올해는 셀렉트팜을 처음으로 해외까지 확장한 것이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태국 명품 산지와 직접 협력해 재배 단계부터 기획에 참여했고, 국내 셀렉트팜과 함께 신세계만의 품질 기준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산지를 아우르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식품으로 명절 선물의 기준을 계속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