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벨로, 전기자전거 FN10·KG9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2.11 13:00
5

모토벨로가 봄 시즌을 앞두고 FN10과 KG9 두 가지 신형 전기자전거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한 사양 경쟁보다는 실제 주행 환경에서 체감되는 출력과 주행거리, 편의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일상 이동에 필요한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FN10은 20인치 자토바이 형태의 전기자전거로, 장거리 이동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다. 정격출력 500W, 최대출력 850W 모터와 48V 배터리 구성을 통해 도심 주행뿐 아니라 비교적 긴 거리 이동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배터리는 10Ah와 20Ah 두 가지 옵션으로 운영되며, 20Ah 기준 최대 160km 주행이 가능하다.



전·후방 서스펜션과 최대 120kg 하중을 지지하는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확보했다. 특히 10Ah 배터리 모델은 100만원 미만 가격대로 구성돼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KG9은 생활 밀착형 성격의 24인치 하이브리드 전기자전거다. 정격출력 500W, 최대출력 770W 모터와 48V 배터리를 적용했으며, 8Ah 배터리를 기본 사양으로 운영한다. 20Ah 배터리 선택 시 제원 기준 최대 140km 주행이 가능하다.



기본 짐받이와 쿠션 안장, 등받이 장착이 가능한 구조를 적용해 가족 단위 이용이나 중·장년층 사용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G9 기본 사양은 60만원대 후반 가격대로 운영된다.


두 모델은 PAS 0~5단과 엄지 스로틀을 기본 지원하며, 즉시 출발과 킥앤고 설정, 크루즈 모드와 워킹 모드 등 실사용 중심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시마노 7단 변속 시스템을 적용해 일반 자전거 사용자에게도 익숙한 조작감을 제공하는 점도 공통 요소다.


이번 신제품은 모토벨로가 중국 동관에 설립한 전기자전거 생산 공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연간 약 3만 대 이상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통해 가격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모토벨로 관계자는 “생활 이동 수요를 고려해 가격과 성능의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며 “봄 시즌을 앞두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토벨로는 신제품 출시와는 별도로 인기 상품을 대상으로 한 '2026년 적마의 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전국 대리점과 직영점을 통해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운영되는 강동·판교·홍대·동탄 직영점에서는 2026년 2월 한정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와 함께 점검 비용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박성준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