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점, 건축위 심의 통과...오는 4월께 착공 가능
익산시, KTX익산역 호남 철도 관문 기능 대폭 강화
익산시,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익산시, 위기가정 조기 발굴로 아동보호체계 강화
익산교육지원청, 신학기 맞아 학교 지원 본격 나서 .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점, 건축위 심의 통과...오는 4월께 착공 가능
▲코스트코 익산점이 들어설 자리를 항공에서 바라본 모습. 제공=익산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점'건립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 '코스트코 익산점'건립 사업이 지난달 27일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11월 전북도 교통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 개선 대책과 보행자안전, 구조 안전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건축위원회는 일부 보완 조건을 전제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해 '조건부 의결'했다.
코스트코 익산점은 지상3층, 연면적 약1만6000여㎡규모로 계획됐다. 시는 이번 심의통과를 기점으로 건축허가 신청, 대규모 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남아 있는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오는 4월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입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안전과 생활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코스트코가 성공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건축허가 및 점포 등록 절차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익산시민 뿐 아니라 호남권 주민 모두 기대하는 생활 편의 시설이 차질 없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KTX익산역 호남 철도 관문 기능 대폭 강화
선상역사 1800㎡수평 증축 및 리모델링…2029년 완공 목표
▲KTX익산역 전경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호남 철도의 관문인 익산역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역사 증축과 내부 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에서 실시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익산역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24년 말 기준 약1만8700명 수준이나, 2040년에는 약2만54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시는 이용객 혼잡 해소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익산역 증축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정치권과의 협력을 통해 국토교통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끝에, 우선 국비318억 원을 들여 역사 증축·리모델링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익산역 3층 선상 대합실은 남측으로 약1800㎡규모로 수평 증축된다. 대합실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상업·편의 시설을 새롭게 배치하고 노후한 내부 시설도 전면 정비해 역사 이용 공간을 현재보다 약1.7배 규모로 키운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실시설계를 거쳐 2029년 12월까지 증축 공사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멈추지 않고 미래 수요에 대응하는 '선제적 확장'을 이어간다. 2035년 개통 예정인 전주권 광역철도 수요까지 국토부에 추가 반영을 요청해, 최종적으로 총사업비480억 원, 3000㎡ 규모까지 증축 면적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증축 확정은 익산역이 거점역으로 도약하는 시작 단계"라며 “전주권 광역철도 이용객 수요까지 고려한 충분한 규모의 확장을 통해 시민 편의는 물론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
청년·혼인가구 최대 600만 원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다음달 3일부터 2026년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론 등 정부 저리 대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주택 구입 대출 상품의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한다.
2024년 7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19~39세 익산 거주 청년은 대출 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300만 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혼인가구와 전입 청년은 2억 원 한도 내에서 연 최대600만 원까지 지원된다.
혼인가구는 신청일 기준 2년 이내 혼인신고를 한 부부 중 신청자가 19~39세인 경우에 해당한다. 전입자는 2024년 7월 1일부터 계속 다른 지역에 거주하다가 2026년 1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경우다.
주택구입 대출이자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인구 유입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총732가구가 지원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약31%인 225가구 415명이 다른 지역에서 익산으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축 아파트를 구입한 가구는 약490가구로 전체의 66%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전체 수혜 가구의 71%가 기혼 가구로, 가정 형성과 정주 인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 관계자는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익산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주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위기가정 조기 발굴로 아동보호체계 강화
재학대율 10%수준으로 하향…24시간 대응체계 및 민관 협력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지원 사업'을 추진해 예방 중심의 공공 아동 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학대 징후가 나타나는 초기단계의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익산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해 매년 20가정에 의료비와 심리치료비, 필수물품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단순 보호를 넘어 부모의 양육환경 개선과 가족관계 회복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학대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수치로도 나타난다. 시가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본격화하기 이전인 2020년 30%에 달했던 재학대율은 2024년 7%까지 크게 개선됐다. 이후에도 2025년 10%수준으로 관리되며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는 고위험 가정의 밀착 관리를 위해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홈케어플래너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전문 홈케어플래너가 학대 의심 및 위기 아동과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지역 복지자원 연계와 심리상담, 관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긍정 양육'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강화해 현장의 보호 역량을 높이고 있다.
또한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매월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 및 사례회의를 진행하는 등 위기가정 조기 지원과 재학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는 2021년 10월 아동학대 업무가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지자체로 이관된 이후 공공 중심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현재는 현장 조사부터 사례 판단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지역 중심의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초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는 안정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예방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신학기 맞아 학교 지원 본격 나서 .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이 3일 혜화학교를 찾아 등굣길 안전을 점검하고 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3월 한 달간 신학기 학사운영 준비사항 및 학교 안전 전반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기 초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며, 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이 분야별로 현장을 방문해 시설·급식·통학버스·공사 현장 등 주요 사항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학사운영 분야는 ▲교육과정 편성·운영 준비상황 ▲늘봄학교 및 방과후 과정 운영 준비 ▲학급 배치 및 교실 환경 정비 ▲전·입학 관리 및 신입생 적응 지원 계획 ▲교직원 업무분장 및 비상연락 체계 정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안전 점검 분야는 ▲통학 안전관리(학교 주변 유해환경 포함) ▲학교급식 위생·안전 합동점검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 관리 ▲먹는 물(정수기)위생관리 ▲학교시설물 안전관리(옹벽·경사지·배수로·옥상 등)및 화재 예방 ▲학교 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안전관리 ▲현업근로자(시설·경비·청소·조리 등)산업안전관리 ▲학교 통학버스 운영 및 지원 안전관리 등이다.
특히 학기 초 학생 출입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하여 통학로, 차량 진출입 동선, 공사 현장 분리 조치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미비 사항은 즉시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익산교육지원청은 3월 집중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미비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지속 관리하고, 학사 및 안전 분야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