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추사박물관, 시 승격 40년 테마전 '과천본색' 개최
숨 쉴 권리 강화… 광명시 '공기질 사각지대' 제로화 온힘
부천시, 취약 노인 돌봄 강화…'맞춤형 서비스' 집중 홍보
'이옥순 기부' 시흥시, 대야동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확대
안양시 '2026 런위드안양 슬로우러닝 챌린지' 참가 모집
과천시 추사박물관, 시 승격 40년 테마전 '과천본색' 개최
▲과천시 추사박물관 '2026 테마전 과천본색–옛날 옛날 과천은' 개최 배너. 제공=과천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2026 테마전 과천본색–옛날 옛날 과천은'을 개최한다.
이번 테마전은 오는 29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30일까지 추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과천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과천을 상징하는 인물과 과천 땅의 옛 모습을 중심으로 전시는 구성됐다. 시민에게 과천의 뿌리와 역사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과천시 추사박물관 '2026 테마전 과천본색–옛날 옛날 과천은' 전시- 1872년 과천현 지방지도. 제공=과천시
전시는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과천의 지도와 지리지'에선 , 등 문헌에 기록된 과천 모습을 소개한다.
또한 1872년 제작된 '지방지도(과천현)' '과천현신수읍지', '팔도군현지도' 등 고지도와 자료를 통해 과천 지명과 역사적 변천사를 살펴본다.
2부 '과천의 역사와 인물'에선 과천 연주암에 모셔진 '효령대군 영정'과 1636년 병자호란 당시 과천현감 김염조(金念祖)가 과천에서 의병을 일으킨 사실을 그린 '과천창의도'가 나온다.
▲과천시 추사박물관 '2026 테마전 과천본색–옛날 옛날 과천은' 전시- 과천창의도. 제공=과천시
정조가 친필로 쓴 '온온사'와 '부림헌' 현판, 과천에서 말년을 보냈던 추사 김정희 초상과 세한도 등 주요 서예와 회화 작품도 선보인다.
추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과천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전시 도록을 겸한 리플릿을 발간해 관람객에게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재현 과천시 문화체육과장은 26일 “시 승격 40주년 기념 추사박물관 2026 테마전 '과천본색'은 과천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며 “과천의 의미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숨 쉴 권리 강화… 광명시 '공기질 사각지대' 제로화 온힘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리 의무가 없는 소규모 시설까지 빈틈없이 살피는 '실내공기질 관리 사각지대 제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미세먼지에 맞서 시민이 마음 놓고 숨 쉴 권리를 책임지기 위해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26일 “실내 공기질 관리는 시민 건강권과 바로 연결된 보이지 않는 복지"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기술을 적극 들여와 모든 시민이 365일 안심하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어벤져스지역아동센터 AI 환기장치 설치. 제공=광명시
▷ AI 환기청정시스템 도입= 광명시는 전국 지자체 중 앞장서서 작년 5월부터 '인공지능(AI) 환기청정시스템'을 도입해 데이터 중심 과학행정을 전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실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와 국가 관측망의 실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가장 알맞은 환기 시점을 인공지능(AI)이 스스로 결정하고 자동 제어한다.
실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내 취약계층 이용 시설 5곳에 시스템 도입 결과,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설치 전 평균 22.0㎍/㎥에서 설치 후 2.82㎍/㎥로 85.9%나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미세먼지(PM 10) 역시 기존 45.72㎍/㎥에서 10.32㎍/㎥로 73.3% 감소했다. 특히 외부 공기 유입 시 '열교환기'에서 열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정' 가치도 함께 실현하고 있다.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객관적 수치로 공기질이 좋아지는 점을 확인하니 훨씬 많이 안심된다"고 입을 모았다.
▲광명시 예림어린이집 AI 환기장치 설치. 제공=광명시
▷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아요"= 광명시는 기기 보급에 그치지 않고 환경이 나쁜 시설의 기본 환경을 고치는 데도 집중하고 있다.
'맑은 숨터 조성 사업'으로 한진삐아제 어린이집, 동양아파트 경로당, 새희망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벽지-장판 시공, 친환경 페인트 도색, 주방 후드 및 제습기 설치 등을 지원해 실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작년에는 실내공기질 측정 기준을 넘긴 37개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 맞춤 관리법 전수를 마쳤다. 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관리 방안도 내놨다.
현장 밀착형 지원을 펼친 결과, 작년 유지관리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 만족도와 효과 체감 등 모든 항목 평균 100점을 기록했다. 행정 신뢰도를 스스로 입증한 셈이다.
▲광명시 광명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프로그램실 실내 공기질 측정. 제공=광명시
▷ 6개 오염물질 정밀 관리= 광명시는 법에 따라 관리할 의무가 없는 430㎡ 미만 어린이집 146곳과 1000㎡ 미만 노인요양시설 115곳 등 사각지대 소규모 시설 300곳을 직접 관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광명시는 취약계층 이용 시설 120곳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는 물론 호흡기 질환 원인이 되는 총부유세균(먼지나 수증기에 붙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과 곰팡이 등 6개 항목을 정밀 측정한다.
측정 데이터는 단순히 수치 확인에 그치지 않는다. 각 시설 특성에 맞춰 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 활용한다.
특히 올해 초 준공된 1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 2곳에 대해서도 입주 전 공기질 측정 결과 공고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광명시가 직접 오염도 검사를 완료하는 등 '새집증후군'에 대한 시민 불안 해소에 앞장섰다.
부천시, 취약 노인 돌봄 강화… '맞춤형 서비스' 집중 홍보
▲부천시 2026년 노인 맞춤돌봄 서비스 안내 배너.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노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27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에게 안전 확인, 사회참여 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 개인별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3월 말 기준 부천시에선 3351명 노인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홍보를 통해 부천시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원미-소사-오정 등 3개 구 주요 도로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수행기관별 현장 방문으로 안내물을 배부한다.
또한 DID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한 이미지 송출과 청사 및 어르신 이용이 많은 지역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유사-중복사업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 및 상담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수행기관, 온라인 '복지로',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정영미 노인복지과 노인지원팀장은 26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겠다"며 “지역사회 중심 돌봄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옥순 기부' 시흥시, 대야동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확대
▲고 이옥순 할머니 2021년 6월 평생 모은 1억원 임병택 시흥시장 통해 시흥시에 기탁한 뒤 표창 수여.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옥순 할머니 후원사업'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
고 이옥순 할머니는 2021년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 재산 1억원을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했다.
2022년부터 이옥순 할머니 후원사업은 추진돼 장학금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자립역량 강화에 이바지해 왔다.
올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행기관은 대야종합복지관과 빛된지역아동센터 2곳이다. 선정된 교육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의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나를 피우다, 피어나'(대야종합복지관)와 문화예술 취약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쿨렐레 프로그램'(빛된지역아동센터)이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사업비로 총 700만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에는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관내 학교장 추천으로 아동-청소년 4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근선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26일 “이번 사업으로 이옥순 어르신의 기부하신 뜻과 의미에 맞게 기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2026 런위드안양 슬로우러닝 챌린지' 참가 모집
▲안양시 '2026런위드안양 슬로우러닝 챌린지' 참가자 모집 배너.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일상 속 신체활동을 독려하고 건강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내달 한 달 동안 '2026 런위드안양 슬로우러닝 챌린지'를 진행하며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속도를 늦추고, 건강을 채우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기록 단축이나 경쟁 위주 러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즐겁게 달릴 수 있는'슬로우 러닝(Slow Running)'콘셉트로 마련됐다.
안양시민이나 안양 관내 활동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 전용 러닝 앱인 '모두의 러너'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자유롭게 달리기 실천 기록을 인증하면 된다.
안양시는 운동을 넘어 시민 간 건강한 연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런위드안양 전용 카카오톡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주차별 건강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목표 달성도를 확인하고 운동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운동 지속을 위한 리워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 26일 “이번 슬로우러닝 챌린지를 통해 시민이 속도보다는 건강에 집중하며 달리는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행복도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만안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런위드안양' 카카오톡 채널에서 오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