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러브버그 선제대응 가동…'친환경 방역' 추진
의왕에 경기남부KINTEX 유치…정순욱, 5대 공약 제시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사실상 낙선운동 즉시 중단하라"
“안산시 채무 제로 실체, 재정체력 약해지는 도시 불과"
안양시, 2026 청소년축제 23일 개최…'열정 레벨 UP'
양평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창작활동 지원
구리시, 러브버그 선제대응 가동…'친환경 방역' 추진
▲구리시청 전경.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기후환경 변화 등으로 시민 불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26년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합동 방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실행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러브버그 발생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구리시는 발생 예측 중심 선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중심 방제와 민원 다발 지역 집중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보건소를 중심으로 공원녹지과와 자원순환과, 교통행정과, 건축과, 홍보협력담당관 등 관련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합동 대응에 나선다.
이달에는 사전 방역 단계로 긴급방역대책반 구성과 정기 예찰, 유충 서식지 환경정비, 끈끈이 트랩과 포집기 설치, 시민 홍보 등을 실시한다.
러브버그 출몰 시기인 5월부터 7월까지는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산림 재난 대응단 등이 민원 다발 지역과 주거지 인접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상시 방역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대량 발생 시에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방역대책반을 즉시 가동해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집중 방역과 신속한 민원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박정숙 감염병관리과장은 14일 “친환경 중심의 체계적인 방역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왕에 경기남부KINTEX 유치…정순욱, 5대 공약 제시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 14일 '5대 핵심공약' 발표. 제공=정순욱 후보 캠프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순욱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가 14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 공약으로 정순욱 후보는 서울구치소 축소-재배치를 통한 '경기남부KINTEX' 유치를 발표했다.
정순욱 후보는 “경기남부KINTEX를 포일산업단지와 연계해 전시-컨벤션, 기업, 관광, 상업과 업무 기능이 결합한 MICE복합단지로 조성하겠다"며 “의왕을 경기남부 미래산업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공약은 의왕역 지하화와 주민친화형 복합개발 추진이다. 정순욱 후보는 “철도가 지하로 내려간 자리에는 상업-업무시설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복합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왕ICD 축소-재배치를 통해 AI-첨단기업 거점 조성을 세 번째 공약으로 제시하고, 네 번째 공약으로 정순욱 후보는 “의왕에서 양재까지, 의왕에서 수도권 남부까지 연결하는 '국가 미래산업 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양재AI혁신지구에서 과천AI테크노밸리, 의왕 경기남부KINTEX, 의왕-군포-안산 신도시와 서해안 고속도로가 이어진다면 산업과 물류, 연구개발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섯 번째 공약으로 '사통팔달 광역철도망 구축'을 제시했다. 정순욱 후보는 △위례과천선-신분당선 의왕 연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GTX-C 신속한 공사 정상화 △월판선-인동선 적기 개통 △의왕역 KTX 정차 △월암역1호선 신설 등 적극 추진을 강조했다.
정순욱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으로 일하며 정책기획과 도정 운영, 현안 조율과 실행을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했다"며 “경기도에서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압도적 네트워크, 이제 그 힘을 오직 의왕을 위해 쓰겠다"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사실상 낙선운동 즉시 중단하라"
▲의왕 백운호수 무민공원. 제공=김성제 후보 캠프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는 14일 백운호수 무민공원 조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상적인 정책 검증이 아니라 사실상 낙선운동에 가까운 반복 네거티브"라며 반발했다.
이어 “시민사회 SNS 공간에서도 '정작 더불어민주당 의왕시장 후보는 전면에 나서지 않은 채 민주당 경기도당과 일부 정치세력이 같은 프레임을 반복 확산시키고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경찰의 자료 확인 절차를 두고서도 마치 대대적인 강제수사가 있던 것처럼 왜곡하고 있으나 실제로는 해당 부서가 자료 열람 요청에 협조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를 일부 언론이 자극적으로 과장해 시민에게 전달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민주당 의왕시장 후보야말로 경기도 비서실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 사용 관련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의왕 백운호수 무민공원. 제공=김성제 후보 캠프
김성제 후보는 “백운호수 무민공원 조성은 특정 개인과 은밀하게 접촉하거나 비공식적으로 추진된 사안이 아니다"며 “의왕시 담당 부서가 백운호수에는 제주 스누피공원과 같은 야외형 콘텐츠 공간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이를 바탕으로 무민공원 조성 사업 방향이 구체화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당시 약 20억원 규모로 추진된 해당 사업은 100% 민간 기부채납 방식으로 진행됐다"며 “시민 혜택을 위해 추진된 공공사업까지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왜곡하고 악용하는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반복적 네거티브와 사실상 낙선운동을 즉각 중단하고 의왕 미래를 위한 정책 경쟁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안산시 채무 제로 실체, 재정체력 약해지는 도시 불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송바우나는 13일 논평을 통해 안산시 '채무 제로' 실체는 빚 없는 도시가 아니라 재정 체력이 약해지는 도시라며 최근 5년간 안산시 세입은 연평균 3.3% 증가한 반면 세출은 4.4%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산시가 '채무 제로'를 말하면서 실제로는 일반회계 부족분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에 의존하고 있으며 기금 총액은 2023년 말 4903억원에서 2024년 말 4509억원, 2025년 말 3994억원으로 감소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채무 제로'라는 구호만으로 시민을 현혹하면 안된다고 일갈했다.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제공=천영미 후보 캠프
다음은 송바우나 대변인이 발표한 논평 전문이다.
안산시가 '채무 제로'를 내세우며 재정 건전성과 도시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재정지표를 들여다보면, 안산시의 재정 상황은 결코 안정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지금 안산시 문제는 지방채 유무가 아니라 재정 체력이 빠르게 약해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안산시 세입은 연평균 3.3% 늘어난 반면 세출은 4.4% 증가했습니다. 들어오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빠르게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일반회계 순세계잉여금도 급감했습니다. 2024년 1004억원이던 순세계잉여금은 2025년 461억원으로 줄었습니다. 1년 만에 약 543억원, 비율로는 약 54%가 감소한 것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안산시가 '채무 제로'를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일반회계 부족분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겉으로는 빚이 없어 보이지만 내부적으로는 기금에 기대어 재정을 메우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재난관리기금,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등 각 기금은 고유한 목적이 있습니다. 재난에 대비하고, 도시 정비를 준비하며, 시민의 안전과 생활 기반을 지키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런 기금이 반복적으로 일반회계 보전에 활용된다면 본래 사업은 지연되거나 축소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금의 정책 기능도 약화됩니다.
안산시 기금 총액 역시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기금 총액은 2023년 말 4903억 원에서 2024년 말 4509억원, 2025년 말 3994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 2년 사이 약 910억원이 줄었습니다.
반면 기금 사용액은 늘고 있습니다. 2023년 724.8억원, 2024년 719억원, 2025년 892.1억 원이 사용됐습니다. 같은 기간 조성액은 각각 308.9억원, 324.7억원, 376.5억원에 그쳤습니다.
기금은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재정 안전판입니다. 그런데 지금 안산시는 안전판을 두텁게 만들지 않고 빠르게 소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재정 안정이 아니라 재정 방전입니다.
세출 구조도 우려스럽습니다. 2025년 일반공공행정 분야 예산은 2987억원으로 전년 1533억원보다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예산은 1100억 원에서 818억원으로 줄었습니다.
안산은 철도, 노후 산단 재생, 재건축, 초지역세권 개발, 대부도 개발 등 미래 투자 수요가 큰 도시입니다. 그럼에도 도시 미래 경쟁력을 위한 투자보다 행정 지출 비중이 커지고 있다면, 이는 매우 심각하게 봐야 할 문제입니다.
더 이상 '채무 제로'라는 구호만으로 시민을 현혹해서는 안 됩니다. 천영미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아낄 것은 아끼겠습니다. 그러나 안산 미래를 위한 투자에는 과감히 나서겠습니다. 재정사업 우선순위를 정확히 따져 꼭 필요한 사업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바로잡겠습니다.
안산의 대형 미래 사업은 안산시 혼자 감당할 수 없습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재명 정부, 경기도, 안산시가 함께 움직이는 협력체계를 만들어 안산의 재정 체력과 도시 경쟁력을 동시에 회복시키겠습니다.
2026년 5월 13일
더불어민주당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송바우나
안양시, 2026 청소년축제 23일 개최… '열정 레벨 UP'
▲2026년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 배너.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23일 오후 1시 평촌중앙공원에서'2026년 제28회 안양시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조례로 지정한'안양시 청소년의날(5월 네 번째 토요일)'을 맞아 청소년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주체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레벨 업(Level Up)'을 주제로 청소년축제기획단이 프로그램 기획 전반을 주도했다. 행사는 1부 체험 부스 운영 및 청소년 공연, 2부 기념식, 3부 초청 공연 순으로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먼저 평촌중앙공원 일대에는 45개 테마별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FC안양 홍보 및 이벤트 부스는 지역 연고 구단과 함께하는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오후 1시부터 중앙 무대에는 밴드, 댄스, 치어리딩, 전통 무용 등 청소년 동아리 12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 이어지는 2부'청소년의날'기념식에선 '청소년 헌장' 낭독과 함께 청소년상수여식이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는 가수 경서, 엠비오(AmbiO), 서기를 비롯해 사운드곰, 엠프리즘, 제이킬 등 초대 연예인이 출연해 3부 축하 공연을 펼친다.
양평군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 창작활동 지원
▲양평군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안내 배너. 제공=양평군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2026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내달 19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인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가치 확산과 양평군민의 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5월11일 현재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 이상 예술인으로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해야 한다. 아울러 개인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1인 가구 기준 월 3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 최대 150만원으로 7~8월 중 1차, 10월 중 2차로 나눠 총 2회에 걸쳐 지급될 예정이다.
희망자는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예술활동증명서를 갖고 양평군 문화체육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