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문화재단 “우리 동네에서 취향 맞는 이웃과 만나요!"
군포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접수…128종 지원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오월 정신, 생활민주주의로 계승"
최대호, 광주 5.18묘역 참배…“시민주권시대 안양 완성"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의왕형 원스톱 돌봄프로젝트 추진"
◆ 광명문화재단 “우리 동네에서 취향 맞는 이웃과 만나요!"
▲광명문화재단 '생기발랄 문화의집' 참여자 모집 배너. 제공=광명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취향을 매개로 이웃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2026년 생기발랄 문화의집'을 본격 운영한다.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시민이 집 근처 일상 공간에서 취향이 맞는 이웃과 함께 문화활동을 즐기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관내 공방, 서점, 카페 등 26개 민간 공간이 시민을 위한 문화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이번 사업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시민을 찾아간다.
먼저 '프로그램 지원' 부문에 선정된 18개 공간에선 운영자 개성이 담긴 취향 저격 커뮤니티 활동이 진행된다. △함께 시를 쓰는 문학 모임 △매일 기록의 힘을 느끼는 30일 드로잉 챌린지 △나만의 차(茶) 취향을 찾는 홍차 클래스 등 단순히 배움을 넘어 이웃과 공감대를 쌓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관 운영 지원' 부문 8개 공간은 시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문화예술 소모임을 꾸릴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공유한다. 음악-미술-공예 등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이웃이 부담 없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8일 “생기발랄 문화의집은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진 이웃을 발견하고 친구가 되는 '동네 기반 문화 연결망'이 될 것"이라며 “문화를 매개로 시민 일상에 따뜻한 만남이 피어나고, 그 활력이 지역사회 전체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별 프로그램 일정과 참여 방법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gmcf.or.kr)에서 확인하거나 광명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군포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접수… 128종 지원
▲군포시 '2026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안내 배너. 제공=군포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경기도-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관내 장애인과 상이등급 국가유공자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6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을 내달 2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신체-인지적 제약으로 정보통신 기기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조기기 구매비 일부를 지원하며 경기도 전체 보급 인원은 1000명이다.
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보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조기기 제품가의 80%(본인부담금 20%)를 지원받게 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본인부담금 중 5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올해 보급되는 제품은 총 128종으로 △시각장애인용 61종(화면낭독기, 독서확대기 등)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9종(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청각-언어장애인용 48종(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이다. 제품에 대한 세부 정보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at4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내달 23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군포시 스마트정보과(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우편 접수는 접수 마감일 도착분에 한해 인정된다.
보급 대상자는 서류 심사, 심사위원회 심사, 심층 상담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결과는 7월16일 경기도 누리집 공고 및 개별 문자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개인부담금 납부 후 8월부터 10월 사이 기기를 보급받게 된다.
장혜정 군포시 스마트정보과 팀장은 18일 “이번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이 다양한 일상생활과 경제-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 대상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신청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6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콜센터 또는 군포시 스마트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오월 정신, 생활민주주의로 계승"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BI. 제공=천영미 후보 캠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천영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오월 정신을 안산의 생활 민주주의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천영미 후보 선대위 송바우나 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국가폭력에 맞서 시민이 스스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 현대사의 위대한 항쟁"이라며 “자유와 정의, 공동체를 위한 광주의 희생과 연대는 오늘의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가능하게 한 뿌리"라고 밝혔다.
또한 “오월 광주의 정신은 시민이 역사의 주인이란 선언이었다"며 “천영미 후보는 이 정신을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생활민주주의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영미 후보는 지방정부의 민주주의 역시 시민참여가 살아 있을 때 강화될 수 있다고 보고, 시민이 정책 주체가 되는 안산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우선 주민자치회의 실질적 자립 기반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 예산과 권한을 확대하고, 교육-공간-행정 지원체계를 강화해 실질적인 지역 자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참여 조례 제정도 약속했다.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이 직접 의견을 내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다.
송바우나 대변인은 “지방정부에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제도와 예산, 행정의 결정권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민주주의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월 정신을 말하면서도 시민을 행정의 대상에만 묶어둔다면 그것은 민주주의의 이름을 빌린 형식에 불과하다"며 “천영미 후보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고,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안산형 시민주권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 최대호, 광주 5.18묘역 참배…“시민주권시대 안양 완성"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5.18민주화운동 46주기 앞두고 15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역 참배. 제공=최대호 후보 캠프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앞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는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광주시민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5.18 정신을 민주주의로 실현하는 정치로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5.18부상자회 신극정 회장, 공로자회 윤남식 회장, 유족회 양재혁 회장과 유공단체 회원 40여명이 참배를 함께했다.
최대호 후보는 헌화-분향한 뒤 “5월의 희생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 마음에 새겼다"며 “5월의 민주화 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그 숭고한 뜻을 책임 있는 정치로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인권-평화의 정신은 대한민국을 지켜온 힘이고, 오늘의 우리를 만든 역사"라며 “민주주의를 지켜낸 5월의 용기와 희생을 잊지 않고 더 나은 안양과 더 나은 대한민국 미래로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대호 후보는 지난 7일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개헌안이 국회에서 국민의힘 불참으로 의결정족수 미달로 무산된 일을 언급하며 “역사적 책무를 저버린, 시대의 소명을 외면한 일"이라며 “국민 요구를 외면한 정치는 그 대가를 치르게 돼 있다"며 질타했다.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 5.18민주화운동 46주기 앞두고 15일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역 찾아 분향. 제공=최대호 후보 캠프
그러면서 “5.18은 국가폭력과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우리 현대사의 가장 뼈아픈 역사"라며 “우리는 광주항쟁이 남긴 민주주의와 인간 존엄의 가치를 잊지 않고 계승해야 한다. 오늘의 민주주의는 5.18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서 있다"고 역설했다.
최근 5.18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시민들이 묻혀있을 것으로 보이는 암매장 추정지 발굴 작업이 다시 시작된 점에 대해 “희생자가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고 가족 품으로 돌아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토로했다.
최대호 후보는 “오늘의 뜨거운 가슴을 안고 안양으로 돌아가 시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더 나은 안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광주 5·18 묘역 방명록에 최대호 후보는 '민주, 인권, 평화! 5월정신 잘 계승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 김성제 의왕시장 후보 “의왕형 원스톱 돌봄프로젝트 추진"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 18일 '의왕형 원스톱 돌봄도시 프로젝트' 발표. 제공=김성제 후보 캠프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규모 보육-돌봄 정책인 '의왕형 원스톱 돌봄도시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성장까지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의왕을 만들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김성제 후보는 “앞으로 도시 경쟁력은 개발사업이나 아파트 공급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가 계속 머물고 싶어 하는 도시인지,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을 갖춘 도시인지가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런 점을 감안해 김성제 후보는 우선 출산장려금을 대폭 확대해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며 “이는 단순 현금 지원 정책이 아니라 '아이를 낳는 순간부터 의왕시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선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와 함께 0~2세 전용 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하고, 육아나눔터도 더욱 확대해 맞벌이 가정과 신혼부부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아울러 다함께돌봄센터 확대를 통해 방과 후 돌봄과 생활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야간돌봄(오후 10시까지) 지원체계도 확대해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겠다고 제시했다.
청소년 정책과 관련해선 '내손 청소년 문화의집' 조성을 추진해 청소년이 문화-진로-체험 활동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성장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성제 후보는 “아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젊은 부모들이 떠나지 않고,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의왕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