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키스코어, NIPA AI 인프라 사업 참여…대규모 GPU 수랭 시스템 구축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5.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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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키스코어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대규모 AI 컴퓨팅 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에 NHN클라우드의 기술 파트너로 참여해 직접액체냉각(DLC) 기반 AI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사업에서 엠키스코어는 고집적 GPU 클러스터 설계와 시스템 구축, 성능 최적화 등을 지원했다. 특히 4080개 규모 GPU 단일 클러스터에 수랭식 냉각 방식을 적용해 시스템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엠키스코어는 그동안 축적해온 수랭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2,512장 규모 H100 DLC 서버 클러스터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역량을 확대해왔다.



국내 데이터센터 업계에서는 아직 전산실 내 액체 활용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이 남아 있지만, 엠키스코어는 대기업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수랭 환경 구축 사례를 확대하며 관련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DLC 구축 솔루션 '아쿠아엣지'는 액침 냉각 방식에서 제기되는 장비 보증과 하중 문제 등을 고려한 대안 솔루션으로 소개된다. 회사 측은 장비 발열 제어와 서버 운영 효율 측면에서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랭식 대비 팬 전력을 줄여 서버 소비전력을 절감할 수 있고, 항온·항습 운영 비용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랙 단위 맞춤형 수랭 서버 설계를 통해 서버 집적도와 공간 활용 효율도 높였다고 덧붙였다.


엠키스코어 관계자는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유량과 수온, 성능 등 다양한 운영 데이터를 축적해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일부 구간만 수랭 방식으로 전환하는 리노베이션 사업부터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유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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