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시스템창호 전문기업 첨단한옥창호가 한옥체험형 복합문화공간 '남수헌'에 창호 제품을 공급·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공용 공간과 객실을 포함해 총 88세트의 한식시스템창호가 적용됐다. 공간 특성에 맞춰 자동문, 여닫이창, 프로젝트창, 현관도어 등 다양한 형태의 창호가 설치됐다.
이원용 첨단한옥창호 대표는 “남수헌이 한옥 숙박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공간인 만큼 에너지 효율성과 실내 쾌적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시공했다"며 “평균 열관류율 1.174~1.212W/㎡K, 기밀성 0.79~0.00㎥/h㎡ 수준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적용된 한식시스템창호는 목재와 알루미늄을 결합한 구조로 제작됐다. 회사 측은 내구성을 높여 한옥 구조를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하중이나 습기에 따른 처짐과 뒤틀림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창살은 착탈식으로 설계해 청소와 유지관리를 용이하게 했으며, 세살·용자살·숫대살 등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오는 6월 개관 예정인 남수헌은 '수원천 남쪽의 집'이라는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연면적 2640.78㎡ 규모의 지하 1층·지상 2층 한옥체험형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에는 갤러리 카페와 라이브러리가 조성되며, 2층에는 별당채·안채·사랑채 콘셉트의 객실 12개가 마련된다. 장애인 이용객을 위한 객실도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남수헌은 전통문화 체험과 한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인근 문화시설과 지역 축제 프로그램을 연계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