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 메리츠금융, 사회적 책임 위한 실질적 지원 결단…홈플러스에 DIP 금융 1000억원 집행
메리츠금융그룹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한 긴급운영자금(DIP 금융) 1000억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적법하고 유효하다는 것이 확인될 경우 대출을 집행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메리츠금융은 19일 오전까지 DIP 금융 1000억원을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절차 지원을 위한 실제 자금 집행을 최종 승인했다. 다만 이사회 논의 결과 최근 홈플러스 추가 자금 집행에 대해 주주들이 집단소송을 예고하는 등 항의가 거세고, 개정된 상법 아래 주주충실의무 등 법률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MBK와 김병주 회장의 보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메리츠금융은 이와 함께 홈플러스 신탁재산에 대한 후순위 담보권 설정에도 적극 협조해 홈플러스가 추가적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데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금융기관으로서 홈플러스 회생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제안했다"며, “조속한 자금 집행이 실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대주주이자 경영책임자로서 무한책임을 다해 1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홈플러스를 살리기 위한 실제 지원에 하루빨리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수협중앙회, 고유가 피해 어업인에 100억원 규모 유류비 보조금 지급
▲18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2026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회했다.
수협이 중동전쟁 여파로 높은 가격에 어업용 면세유를 구매했던 어업인에게 100억원 규모의 유류비 보조금 지급에 나선다.
18일 수협중앙회는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자체 어업용 면세유 보조금 지원을 위한 추가 경정 예산 안건을 의결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경유·휘발유·중유·LPG 등 모든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받은 어업인이다.
우선 어업인 1인당 10만원씩 약 40억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아울러 매월 어업용 면세유 실사용량에 따라 드럼(200L)당 약 2600원의 보조금이 총 60억원 규모로 지급된다. 전년 같은 기간 약 4만명이 면세유를 구입했던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이와 비슷한 인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정부의 어업용 면세유 지원 정책에 더해 이번 자체 지원까지 이뤄진다면 어업인들의 부담이 낮아질 것"이라며 “국제유가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유류비 부담으로 조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업용 면세유는 2차 최고가격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4월 공급가격이 당초 드럼당 34만1800원에서 27만6180원으로 인하됐다. 이에 더해 수협중앙회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어업용 면세유 경유를 대상으로 기준가(드럼당 21만4000원)를 초과한 70%(최대한도 드럼당 3만5240원)를 지원 중에 있다.
◇ 신한은행, 산업은행과 전남 영광 태양광 발전사업 PF 금융약정 완료
▲신한은행은 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전남 영광군 소재 90MW급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전남 영광군 소재 90MW급 태양광 발전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약정 규모는 약 2410억원으로, 신한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선기관 및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일대에 9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고 약 50km 길이의 154kV 지중 송전선로를 통해 광주광역시 광산구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대형 재생에너지 인프라 사업이다. 알파자산운용은 사업주로서 지난 2023년 6월 전남 영광군 일대 태양광 발전사업에 지분 투자를 위한 펀드를 설정하고,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공(EPC)은 LS일렉트릭과 일진전기 컨소시엄이 맡고 운영·유지관리(O&M)는 LS일렉트릭에서 수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장기 직접전력구매계약(PPA)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생산된 전력은 향후 30년간 재생에너지 공급사업자인 현대건설에 전량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와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장기 수요처를 확보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 90MW를 시작으로 향후 2단계 70MW, 3단계 140MW로 확대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총 300MW 규모의 태양광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는 설비용량 기준으로 4인 가구 약 11만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신한은행은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재생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 생산적 금융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금융이 실물경제와 에너지 전환을 함께 지원하는 생산적 금융 사례"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RE100 이행과 국내 친환경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와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페어 개최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 2026, Seoul'의 막을 열었다.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대표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 2026, Seoul'의 막을 열었다. 19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는 540여개 혁신 스타트업 부스전시를 비롯해 국내외 270여개의 대·중견기업 및 VC와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규모 1대 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8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를 중심으로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올해는 “Shape the Next(다음을 설계하다)"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외 미래 유망산업의 혁신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부스전시, 1대 1 비즈니스 밋업, 산업별 전문가의 키노트 스피치·패널토론·강연,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의 IR 피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부스 전시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540여개의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이 참여해 AI, 바이오를 비롯해 산업별 전시부스를 선보인다. LG, CJ,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글로벌 기업과 벤처 유관기관이 23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해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력사례와 혁신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참석한 프랑스를 포함 30개국 140여개 해외 혁신 스타트업과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구글 클라우드 등 해외 빅테크 기업들이 부스전시에 참여하고,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1대 1 비즈니스 밋업은 아시아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엔비디아, 에어버스, IMM인베스트먼트, 알토스벤처스 등 국내외 유수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270여개사와 스타트업 1100여개사가 참여해 사전 매칭된 스케줄에 맞춰 현장에서 사업협력 및 투자상담 미팅을 진행한다.
전시홀 내 4개의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AI, Bio, Content, Defence 등 미래전략산업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와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키노트 스피치‧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아울러 구글 클라우드 JAPAC Engineering 총괄의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 듀크대학교 김정상 석좌교수의 '양자기술을 통해 보는 혁신의 미래', 아메리카 탐문의 저자 이병한 작가의 '산업문명의 라스트 선진국에서 디지털문명의 퍼스트 설계자로' 등 산업 전문가 강연이 이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