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환아 가족 쉼터 짓는다…매일유업 재단, 3년째 후원 이어가

송민규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7.10 16:19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과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관계자 후원금 전달식 단체 기념촬영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지난 8일 서울시 종로구 매일유업 본사에서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의 수도권 하우스 건립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매일홀딩스 고정수 부사장,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제프리 존스(Jeffrey Jones) 회장, 안수인 대표 및 매일유업 장유진 부사장. 사진=매일유업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의 협력을 3년째 이어간다. 양산 하우스 간식 지원에 이어 수도권 하우스 건립 후원에 나섰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지난 8일 중증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5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지난 1974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출발해 현재 62개국에서 어린이 복지사업을 벌이는 글로벌 비영리법인이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는 2007년 설립됐다. 장기 입원이나 통원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와 가족이 병원 근처에 머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도록 가족 중심 돌봄 공간을 제공한다. 2019년 9월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안에 국내 첫 하우스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양산을 세웠고, 현재 수도권에도 하우스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양산에 유제품과 음료, 초콜릿, 젤리 등 간식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수도권 하우스 건립을 위해 5000만원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까지 더해 올해로 3년째 협력을 잇고 있다.


매일유업 진암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2023년부터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양산에 간식 지원을, 지난해부터는 수도권 하우스 건립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장기 투병 중인 환아와 가족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환경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암사회복지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주 고(故) 김복용 회장의 유지에 따라 1993년 설립됐다.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야 한다'는 창업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지원과 아동 복지,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을 펴고 있다.


한편 재단의 수도권 하우스 후원은 앞서서도 이뤄졌다. 지난 2024년 12월에도 5000만원을 후원했고, 이에 앞선 5월에는 2호 하우스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패밀리 워킹페스티벌에도 참여했다.



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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