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강근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8.12 02:36

[고양 톺아보기] 지역순환경제 구축-미래산업 육성 '몰두'

2026 동두천 락페스티벌 예선 성료…'록밴드 96팀' 각축

역사와 밤이 만나는 양주 국가유산, 시티투어로 즐긴다!

의정부시, 민선9기 교통혁신TF 발족…시민-전문가 참여

포천시, 2026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출범…맞춤상담 제공


◆ [고양 톺아보기] 지역순환경제 구축-미래산업 육성 '몰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7월8일 제81회 고양경제포럼 주재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7월8일 제81회 고양경제포럼 주재. 제공=고양특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당면한 민생 현안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기업 투자 기반을 확충하고 항공우주-바이오 등 미래산업을 육성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11일 “그동안 고양페이와 청년기본소득처럼 시민 삶과 맞닿은 사업이 멈춰 있어 아쉬움이 컸다"며 “이제는 관련 사업들을 재개해 민생경제 회복 기반을 다지고, 관내 생산과 소비와 투자로 이어지는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창업오디션 고양IR데이 현장

▲2026년 창업오디션 고양IR데이 현장. 제공=고양특례시

▷ 민생부터 챙긴다…소비 진작-소상공인 지원= 고양시는 지역 소비를 끌어올리고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다. 산업 기반 조성과 도시 체질 개선도 중요하지만 시민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는 판단이다.


먼저 고양시는 중단됐던 청년기본소득을 재개하고 지역화폐 '고양페이' 발행 규모와 인센티브를 확대해 소비를 지역상권으로 유입시킨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특례보증과 경영 개선을 병행해 경제적 부담 완화와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추진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대표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자금 지원과 함께 경영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고양시는 상반기에 시설 개선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점포별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점포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노후시설 개선과 키오스크-테이블오더 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전문 컨설팅을 통한 경영-마케팅 역량 강화도 병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는 상권 매니저 인건비 지원, 주차 환경 개선,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개별 점포 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7월6일 열린 항공우주 산-학 융합 거점도시 비전 선포식

▲7월6일 열린 항공우주 산-학 융합 거점도시 비전 선포식. 제공=고양특례시

▷ 투자기반 확대…지역에서 벌어 지역에 쓴다= 고양시는 관내에서 생산과 소비가 순환하는 지역순환경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공공부문에서 지역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하고, 각종 사업 추진 시 지역기업 참여를 우선 검토하는 체계를 마련한다. 관내 기업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공공기관과 공유하고, 공공조달 참여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해 판로를 넓힌다. 아울러 지역기업과 공공 간 실질적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매칭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성장 단계 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고양산업진흥원 펀드 등 기존 투자 체계를 기반으로 투자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 관내 기업 투자 기반을 강화한다. 인공지능(AI), 로봇, 정보통신산업(ICT), 바이오,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산업 분야 유망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하고, 컨설팅과 기업설명회(IR)도 연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 성과가 다시 지역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생활서비스 영역에도 지역순환경제를 확장한다. 돌봄 서비스에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등을 연계해 일자리와 서비스를 동시에 창출하고, 노인일자리와도 결합해 고령층 경제활동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돌봄을 관내 순환하는 경제활동으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7월23일 LIH(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한국대표사무소 방문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7월23일 LIH(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 한국대표사무소 방문. 제공=고양특례시

▷ 항공우주·바이오 전략산업 육성…자족도시 도약= 민생경제 회복과 맞물려 미래산업 기반 구축도 속도를 낸다. 고양시는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항공우주와 UAM 중심 첨단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백석업무빌딩에는 '항공우주 산학융합센터'를 조성해 기업 입주, 연구개발(R&D), 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산-학 협력 거점을 구축한다. UAM, 항공우주, 드론 등 미래항공 분야 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해 기술창업과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바이오 분야에선 국립암센터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일산병원 등 관내 7개 대형병원과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BMC)가 연계해 산-학-연-병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를 확대한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 암전문기관인 국립암센터와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LIH)을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LIH 한국대표사무소를 거점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건강 데이터 연구와 정밀의료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바이오 연구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8일 열린 '제81회 고양경제포럼'에선 기업인과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 경영환경 개선과 기업지원 정책 확대, 산업기반 확충, 투자유치, 일자리 정보공유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고양시는 이를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 2026 동두천 락페스티벌 예선 성료… '록밴드 96팀' 각축

2026년 제26회 동두천 락페스티벌 락밴드 경연대회 예선 현장

▲2026년 제26회 동두천 락페스티벌 락밴드 경연대회 예선 현장.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026년 제26회 동두천 락페스티벌' 록밴드 경연대회 예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동두천락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7월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일반부 70팀, 청소년부 26팀 등 96팀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경연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참가팀을 대상으로 현장 라이브 심사를 진행했다.


예선전에 참가한 팀들은 각자 개성과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일반부 참가자들은 자작곡을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과 연주 실력,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청소년부 참가자들 역시 수준 높은 연주와 성숙한 무대 매너를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들이 참여해 국내 록 음악의 저변과 높은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락페스티벌 경연대회를 위해 열정과 실력을 보여준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장수 록 음악축제 명성에 걸맞게 공정하고 수준 높은 경연대회와 최정상급 록 뮤지션 공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팀들은 오는 15일 동두천시민회관 공연장에서 본선 심사를 치른다.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 팀들은 내달 11일 동두천시 신천교 하부 특설무대에서 열릴 2026 동두천 락페스티벌 결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 역사와 밤이 만나는 양주 국가유산, 시티투어로 즐긴다!

양주시 '국가유산 야행' 시티투어 코스 운영 안내 배너

▲양주시 '국가유산 야행' 시티투어 코스 운영 안내 배너.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국가유산 야행' 기간에 맞춰 회암사지와 양주목 관아지를 연계한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시티투어는 용산역을 출발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회암사지를 둘러본 뒤 국가유산 야행이 열리는 양주목 관아지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참가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양주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해가 저문 뒤에는 야행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낮에는 회암사지의 고즈넉한 사적지를 산책하고, 밤에는 불빛으로 물든 양주목 관아지에서 야간 축제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투어의 가장 큰 매력이다. 국가유산 깊이와 야간 문화의 낭만이 한데 어우러져 하루 동안 양주의 과거와 현재를 모두 만나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티투어는 오후 2시30분 용산역에서 출발해 회암사지와 회암사지 박물관을 관람한 뒤 양주목 관아지로 이동해 국가유산 야행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귀가 시에는 오후 8시부터 양주역을 출발해 도봉산역과 창동역에서 순차적으로 하차한다.


시티투어는 내달 19일 단 하루 당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예약 및 세부 사항은 코리아레일투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의정부시, 민선9기 교통혁신TF 발족… 시민-전문가 참여

의정부시 민선9기 교통혁신TF' 11일 출범식 개최

▲의정부시 민선9기 교통혁신TF' 11일 출범식 개최.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11일 시청 의정홀에서 '민선9기 교통혁신TF'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통혁신TF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구성됐다. 철도-대중교통-도로-주차 등 주요 교통 현안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과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민선9기 교통혁신TF' 11일 출범식 주재

▲김원기 의정부시장 민선9기 교통혁신TF' 11일 출범식 주재. 제공=으정부시

이날 회의에는 김원기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주제하 의정부시의원, 교통국장, 교통 분야 전문가와 시민위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TF 운영 방향과 주요 교통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교통정책 추진 방향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교통혁신TF는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교통기획반 △대중교통반 △교통환경개선반 등 3개 실무반으로 운영된다. 의정부시의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과 각 분야 시민-전문가가 참여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


TF에선 GTX-C와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망 확충을 비롯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철도 연계 환승체계 구축, 미래 교통체계 도입, 도로-주차 인프라 확충 등 의정부시 교통 전반의 현안을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의정부시 민선9기 교통혁신TF' 11일 출범식 개최

▲의정부시 민선9기 교통혁신TF' 11일 출범식 개최. 제공=의정부시

특히 단순한 현안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전문가가 정책과제 발굴부터 실행계획 수립까지 함께 참여하는 실행 중심 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고, 주요 교통사업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원기 시장은 “교통은 시민 일상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인 만큼 시민이 실제로 느끼는 불편과 현장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아야 한다"며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시, 2026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출범… 맞춤상담 제공

포천시청 전경

▲포천시청 전경.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효율적인 정리와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본격 운영한다.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지난 3일부터 이어진 직무교육과 5일 열린 '2026년 경기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발대식'에 참여했다.


체납관리단원은 전화 중심 체납 안내와 납부 독려를 이행하고, 체납자 실태조사로 체납 원인을 파악하는 등 맞춤형 체납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체납자 경제적 여건과 체납 사유를 확인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안내와 복지서비스 연계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상담에 나선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11일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은 단순한 체납 독려를 넘어 체납자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연계와 분할 납부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공정한 조세행정과 성실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체납관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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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전국부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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