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선열 희생 기리고 미래 도약 다짐
인천시, 덕적도서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실시…자원순환 문화 조성
인천시,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모집
인천시의회 김광호 의원, 영종구 공공병원 설립 간담회 개최
인천시교육청, 미국 현지서 ‘항공우주아카데미’ 진행…글로벌 인재 육성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9월 학부모 교육 ‘주춧돌학교’ 수강생 모집
◆ 인천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선열 희생 기리고 미래 도약 다짐
시민 1,000여 명 참석…독립운동 체험·경축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진행
▲박찬대 인천시장(중앙)이 15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8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8월 15일 오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1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진행했다.
'광복의 빛으로 밝힌 81년, 압도적으로 빛날 인천의 미래'를 구호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경축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축공연에서는 인천시립무용단이 '광복의 빛, 희망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한국 전통무용 무대를 선보였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305만 시민과 함께 인천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문화, 에너지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청년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장 안팎에서는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대형 태극기 소망 쓰기, 독립운동가 어록 캘리그라피, 감옥 및 주먹밥 체험, 광복절 키링 만들기, 역사 퀴즈, 무궁화 묘목 나눔 등이 운영됐다.
이 밖에도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소형 태극기와 무궁화를 전시했으며, 시 누리집 내 '온라인 광복절' 공간을 마련해 일제강점기 감시대상 인물 카드에 수록된 지역 독립운동가를 소개했다.
◆ 인천시, 덕적도서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 실시…자원순환 문화 조성
여름 휴가철 맞아 덕적도 일원서 관광객·주민 대상 친환경 홍보 활동 전개
▲인천시는 지난 15일 덕적도 선착장 일원에서 열린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덕적도를 방문하는 여행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인천시는 지난 15일 덕적도 일원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후행동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선포한 '쓰레기 없는 섬' 정책의 일환으로, 여름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쓰레기 감량과 친환경 여행 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인천항 터미널과 덕적도 선착장 등 관광객 이동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열렸다. 현장에서는 실천 가이드 배포와 함께 OX퀴즈, 개인별 기후행동 실천 약속 서약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활동은 덕적도 주민자치회 기후행동 실천단 프로그램으로 추진됐으며, 시 환경기후정책과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 자원활동가 및 주민 등 민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인천 1.5℃ 기후실천의 날' 주간과 연계해 기후위기 대응 인식 제고 효과를 높였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이번 캠페인이 덕적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여행 문화가 확산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도서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밀착형 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 확대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정책의 현장 체감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 인천시,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 모집
26일까지 접수…지역·연령·성별 고려해 선발 후 생활권별 핵심 이슈 수렴
▲인천시청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년 후의 도시 변화와 장기적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 시민계획단'을 모집한다.
'2045 인천도시기본계획'은 도시의 장기적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20년 단위 법정 계획이다. 시는 시민이 직접 계획 수립에 참여해 일상에서 체감하는 도시 문제와 요구사항을 민선 9기 정책 방향에 반영하고자 이번 시민계획단 구성을 추진한다.
시민계획단은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거주지와 연령, 성별 등을 종합 고려해 균형 있게 선발된다. 최종 선정된 단원들은 토론회를 거쳐 도시의 미래상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생활권별 핵심 이슈 및 개선 방안을 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8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청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8월 28일 개별 통지 및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계획이 향후 20년간 인천이 나아갈 이정표인 만큼 시민들의 생활 경험과 시각이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는 시민계획단 운영 외에도 다양한 소통 채널을 가동해 시민의 목소리를 도시계획 전반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 인천시의회 김광호 의원, 영종구 공공병원 설립 간담회 개최
의료공백 해소 및 재난대응 인프라 확보 논의…'시민건강국' 신설 제안
▲김광호 인천시의원(왼쪽 6번째)이 최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영종구 공공병원 만들기 정책간담회'에서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광호 의원이 영종지역 의료 공백 해소와 인천국제공항 재난 대응을 위한 공공병원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호 시의원은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영종구 공공병원 만들기 정책간담회'를 열고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 시민단체, 보건의료노조 등 관계자 15명과 함께 추진 과제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종지역은 인구가 13만 명을 넘어섰으나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필수의료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공항 위치 특성상 항공사고와 재난 대응을 위한 의료기반 확충 필요성도 요구되어 왔다.
간담회에서는 김순심 인천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이 병상 확보, 재원 분담, 법률 및 조례 정비 등 행정 과제를 발표했다.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은 주민과 행정·정치권이 함께하는 범시민운동 추진을 제안했으며,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는 주민 생활권과 의료 접근성을 고려한 병상 정책 수립을 강조했다.
김광호 시의원은 영종 공공병원이 주민 생명권과 공항 안전을 지키는 필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 공공·필수의료를 총괄할 전담 조직으로 '(가칭)시민건강국' 신설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향후 간담회를 지속해 병상 확보와 재원 마련 등 핵심 과제를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인천시교육청, 미국 현지서 '항공우주아카데미' 진행…글로벌 인재 육성
NASA·보잉·UCLA 등 방문…미래 항공우주 및 첨단과학 분야 견문 넓혀
▲'2026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제3기 항공우주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미국 현지 주요 연구기관 및 대학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지도교사 등 13명을 대상으로 미국 현지에서 '2026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제3기 항공우주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16일까지 올랜도, 시애틀, 로스앤젤레스(LA) 등지에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항공우주 연구 기관을 방문해 우주 탐사 기술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련 분야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탐방단은 NASA 케네디 우주센터,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보잉 에버렛 공장,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UCLA 등 주요 기관을 견학했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에서는 연구원들을 만나 화성 탐사 및 심우주 탐사 프로젝트 현황을 들었다.
또한 보잉 에버렛 공장에서는 현직 엔지니어 및 과학자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항공기 설계와 제작 과정을 파악했다. UCLA 로멜라 연구소 방문 중에는 데니스 홍 교수의 특강을 들으며 첨단 로봇공학 기술을 접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키우고 미래 항공우주와 첨단과학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과학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9월 학부모 교육 '주춧돌학교' 수강생 모집
자기주도 학습·MBTI·미디어 교육 등 7개 강좌 운영…21일부터 선착순 접수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2026년 9월 학부모교육 주춧돌학교' 학습자 모집 포스터. 제공=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이 오는 21일부터 9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인 '주춧돌학교' 참여자 127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주춧돌학교'는 학부모의 자녀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 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관은 학부모 교육 전담 기관으로서 자녀 이해, 건강 지원, 학업·진로 지도, 자기계발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총 7개 강좌가 진행된다. 주요 강좌로는 ▲초등부터 시작하는 자기주도 시간관리 코칭 ▲부모와 아이, 서로를 이해하는 엠비티아이(MBTI) ▲너는 어떤 씨앗이니? : 테라리움 부모 마음 정원 등이 준비됐다. 비대면 강좌인 ▲디지털 시대! 현명한 부모의 미디어 교육법도 함께 운영되며, 주말과 야간 시간을 활용해 학부모들의 참여 편의를 높였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부모의 배움과 성장이 자녀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이 가정 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강좌에 따른 재료비 등은 학습자가 부담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관 학부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