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진료…경기도, 민간시설보호동물 717마리 지원
동두천도비장학회, 복지센터 아동에 꿈 응원 장학금 수여
현장 맞춤형…양주시, 찾아가는 건축행정 서비스 첫 결실
의벤져스 동행…의정부시 2026 복지뮤지엄 9월5일 개최
의정부시, 가수 신비 홍보대사 위촉…관내 행사 적극 참여
청소년이 만드는 포천시 미래, 정책제안 공모전 참가 모집
◆ 찾아가는 진료…경기도, 민간시설 보호동물 717마리 지원
▲경기도 찾아가는 동물보호시설 진료활동 지원 현장. 제공=경기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올해 상반기 9개 동물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물보호시설 진료활동 지원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6개 시설에서 진료 지원을 펼친다.
찾아가는 동물보호시설 진료활동 지원은 수의의료 접근이 어려운 민간동물보호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보호동물에게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기초 건강검진 및 질병치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수의사회가 수행하며 올해 도내 15개 시설, 보호동물 약 2000마리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9개 동물보호시설을 찾아 보호동물 717마리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33마리에 대한 중성화수술을 진행했다. 현장 진료에는 수의사 67명과 일반 봉사자 100명 등 167명이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6개 동물보호시설을 추가로 찾아 진료활동을 진행해 올해 총 15개 시설에 대한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12일 '2026년 찾아가는 동물보호시설 진료활동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상반기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경기도수의사회와 민간동물보호시설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보호시설 관계자들은 다수 보호동물을 개별적으로 동물병원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현장 여건을 설명하며, 수의사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보호동물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진료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보호동물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찾아가는 동물보호시설 진료활동 지원 현장. 제공=경기도
사업 개선 과제로는 의료지원이 필요한 시설 적극적 발굴을 비롯해 △현장 진료 수요를 반영한 진료 항목 다양화 △진료 현장 안전관리 및 사후관리 체계화 등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제시된 의견 중 하반기 사업에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사항은 경기도수의사회와 협의해 개선하고, 대상 시설 선정 방식과 신청 절차, 진료인력 운영체계 등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향후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검토할 방침이다.
정봉수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18일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지원 규모보다 의료지원이 필요한 현장에 적절한 진료가 실제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해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동두천도비장학회, 복지센터 아동에 꿈 응원 장학금 수여
▲동두천도비장학회 18일 동두천아동복지센터 아동에 꿈 응원 장학금 수여. 제공=동두천시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도비(濤斐)장학회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동두천아동복지센터 아동 8명에게 200만원 상당 장학금과 아동 의복 45벌을 18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과 후원 물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바르게 자라나는 관내 아동 복지시설 아동에게 학업 정진과 꿈을 향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2012년 결성된 동두천도비장학회는 동두천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운영되는 순수 민간 장학회다.
장학회 이름 도비(濤斐)가 지닌 의미처럼 '아름다운 나눔의 물결'을 지역사회에 넓게 전파를 목표로 삼고 있다.
결성 이후 학교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관내 모범 학생 등 다양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장학사업을 지속 펼쳐왔다.
송인정 동두천도비장학회 회장은 “지역 자영업자들이 땀 흘려 모은 소중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돼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아동복지센터장은 이에 대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도비장학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도비장학회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합심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장학사업 및 물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현장 맞춤형…양주시, 찾아가는 건축행정 서비스 첫 결실
▲양주시 찾아가는 건축행정 서비스 현장.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이동이나 온라인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현장 맞춤형 건축행정 서비스인 '건축물 표시변경 행복동행 서비스'의 첫 번째 민원을 처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1호 서비스 대상은 회암동에 거주하는 고령의 민원인 A씨로, 실제 사용 중인 주소와 건축물대장에 기재된 주소가 일치하지 않아 건축물대장 정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령의 민원인이 시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데다,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 역시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에게는 부담이 컸다.
이에 양주시 건축과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실제 건물번호판과 건축물대장 정보를 대조해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 작성을 지원하고 관련 절차를 안내하는 등 현장에서 민원 접수를 도왔다.
건축물 표시변경 행복동행 서비스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민원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들러 상담부터 현장 확인, 서류 작성-접수, 처리 결과 안내까지 지원하는 찾아가는 원스톱 건축행정 서비스다.
서비스 지원 대상 업무는 건축사의 설계 등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한 건축물대장 기재 사항 변경으로, 용도 및 층수 정정, 도로명주소 및 용도 표기 변경 등이 해당한다.
양주시는 이처럼 비교적 간단한 민원을 대상으로 시민이 보다 더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18일 “이번 첫 사례는 디지털 전환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행정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현장 중심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살피고, 이동이나 디지털 환경에 제약이 있는 시민도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주시 건축과 상담전문관으로 문의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한 후 현장 방문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 의벤져스 동행… 의정부시 2026 복지뮤지엄 9월5일 개최
▲의정부시 2026년 제4회 복지뮤지엄 개최 배너.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3층 광장에서 '의정부의 영웅! 의벤져스와 내 맘대로 즐겨요– 2026년 제4회 복지뮤지엄'을 개최한다.
복지뮤지엄은 시민이 일상과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알아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시민 참여형 복지박람회다.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작년 6월21일 열린 제3회 복지뮤지엄에선 27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해 64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복지정보를 단순히 안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사회보장제도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꾸민다.
주요 프로그램은 관내 사회보장기관 홍보-체험 부스를 비롯해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체험 부스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水)색대 및 위기 이웃 발굴 홍보 △포토존 등이다.
특히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생애주기별 사회보장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 31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윤연희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은 18일 “민-관이 협력해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복지를 보다 더 가깝게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복지서비스는 시민이 알고 활용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시민이 복지뮤지엄을 찾아 다양한 복지정보와 프로그램을 즐기고 주변 이웃까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의정부시, 가수 신비 홍보대사 위촉…관내 행사 적극 참여
▲김원기 의정부시장 18일 트로트 가수 '신비'에게 의정부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18일 트로트 가수 '신비'를 의정부시 신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신비는 2024년 '다누리 아리랑' 앨범을 발매한 트로트 가수로, 호원동 벚꽃축제와 의정부예술제 등 다양한 관내 행사에 활발히 참여해 왔다.
앞으로도 가수 신비는 다양한 관내 행사 무대에 참여하고 시정 홍보 영상을 촬영하는 등 의정부시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의정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은 가수 신비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의정부시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펼쳐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소년이 만드는 포천시 미래, 정책제안 공모전 참가 모집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년 포천시 청소년정책포럼 정책 제안 공모전' 참가자 모집 배너. 제공=포천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은 내달 24일까지 '2026년 포천시 청소년정책포럼 정책 제안 공모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자리로, 청소년 시각에서 바라본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청소년 정책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 청소년(9세~24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8명)으로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포천시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전반으로, 교육-진로-문화-예술-복지-환경-교통-안전-디지털미디어 등 분야 제한 없이 제안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한 뒤 전자우편(youth606@poyouth.or.kr)으로 접수하면 된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신청된 제안 중 8개 팀을 선정해 발표자료 작성법과 발표 화법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선정된 제안은 포천시와 관계기관 검토를 거치며, 참가 청소년은 오는 10월17일 열릴 청소년정책포럼 발표대회에서 자신이 제안한 정책을 직접 발표한다. 우수 정책으로 뽑힌 8건에 포천시청소년재단은 표창을 수여한다.
김현철 포천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18일 “청소년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 있는 사회참여 교육"이라며 “청소년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발표대회 이후에도 관계부서와 함께 지속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정책포럼 등 청소년이 지역사회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 사항은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