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21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한국심리학회와 함께 2026년 연차학술대회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강원랜드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도박 과몰입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대응하는 예방 체계 구축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21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한국심리학회와 '2026년 연차학술대회 특별 심포지엄'을 열고 데이터와 심리학을 접목한 과몰입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KLACC)와 한국심리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기존의 사후 상담·치료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이용 행태와 심리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는 예방 중심 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행사에는 국내외 심리학자와 오피니언 리더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도박문제 연구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해 KLACC의 주요 성과 발표와 전문가 주제 발표, 명사 특강 등이 이어졌다.
한편 강원랜드는 최근 강원대학교와 함께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강원랜드 X SDU COSS 공공데이터 활용 바이브 코딩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에는 강원대와 아주대, 충남대, 한양대 ERICA, 영남이공대 학생 40명과 강원랜드 재직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강원랜드가 개방한 공공데이터 45종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캠프 기간 'K-GAMJA 협의체'를 열어 데이터 안심 구역을 활용한 강원랜드 데이터 연구와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학기부터는 강원랜드 재직자가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행하는 'We-Meet 산학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