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진천선수촌서 국가대표 800명 '비비고 데이'…아시안게임 D-20 응원
롯데웰푸드, 롯데의료재단에 '마음충전 간식박스' 후원…이동식 치과 진료도 지원
롯데칠성음료, 글로벌 바이어 발굴에 AI 에이전트 적용…50시간 업무 3시간 단축
농심, 독일 '게임스컴 2026' 참가…'신라면 팩토리' 체험 부스로 글로벌 접점
파리바게뜨 '파란라벨',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 금상…1년 만에 2400만개 판매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 '생기 충전 스테이션' 운영…전국 15곳 이상 이동형 부스
코카콜라, 신흥시장 협업으로 에피 '그랜드 에피'…2년 연속 최고상 최초
메가MGC커피, IP 협업으로 '팬덤 허브' 진화…상반기 참여 300만건 추산
▲CJ제일제당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비비고 데이'를 진행했다. 사진=CJ
◇ CJ제일제당, 대한체육회 파트너로 특식 제공…'9.19초를 잡아라' 이벤트도
CJ제일제당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든든한 '밥심'과 기분전환의 시간을 선물했다. 대한체육회 공식파트너인 CJ제일제당은 지난 2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약 800명을 대상으로 '비비고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을 20여 일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에너지를 채우고 잠시 긴장을 내려놓도록 마련됐다. CJ제일제당은 체력 관리와 영양 섭취를 고려해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를 비롯한 고단백 메뉴와 다양한 간식을 준비했다.
특식과 함께 선수들이 참여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아시안게임 개막일을 상징하는 '9.19초를 잡아라' 게임과 스크래치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경품으로 CJ상품권과 비비고 연어 스테이크 세트 등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2018 평창부터 2026 밀라노·코르티나까지 국가대표 먹거리를 지원하며 선수들의 훈련에 '비비고 밥심'을 더해 왔다.
▲롯데웰푸드가 오랜 치료와 간병으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롯데의료재단의 '마음충전 간식박스' 후원에 동참했다. 사진=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 환자·보호자 1000여명에 간식…'닥터자일리톨 버스'로 구강 검진
롯데웰푸드가 오랜 치료와 간병으로 지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롯데의료재단의 '마음충전 간식박스' 후원에 동참했다. 힘든 치료를 견디는 환아에게는 즐거움을, 보호자에게는 온기를 전한다는 취지다.
후원은 보바스기념병원과 하남 보바스병원 입원 환자·보호자, 어린이재활센터 환아 등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6월 카스타드와 마가렛트 등 인기 제품 232박스 전달을 마쳤고, 지원 물품은 12월까지 병원 프로그램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에는 하남 보바스병원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이동식 치과 진료 봉사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진행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2013년부터 이어 온 봉사로, 이날 정기 진료가 어려운 환아 27명이 구강 검진을 받았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사 제품과 그 수익금을 일부 활용해 우리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상생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생성형 AI로 글로벌 신규 바이어 발굴을 돕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영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 규제 조사·거래처 정리 자동화…영업 본연 업무에 집중
롯데칠성음료가 생성형 AI로 글로벌 신규 바이어 발굴을 돕는 AI 에이전트를 구축해 영업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기존에 약 50시간 이상 걸리던 바이어 발굴 업무를 약 3시간으로 줄였다.
AI 에이전트는 진출 대상 국가의 시장 현황과 규제를 조사하고 잠재 거래처와 담당자 정보를 찾아 정리한다. 여러 출처에서 확보한 정보를 교차 검증해 보고서로 만들고 거래처 목록과 연락처를 파악하도록 돕는다. 과거 담당자가 웹사이트를 일일이 확인하고 수작업으로 정리하던 과정을 대신하는 것이다.
담당자는 AI 조사 결과를 최종 검토한 뒤 거래처 발굴과 영업에 활용한다. 반복적인 검색과 자료 정리에 드는 시간이 줄어 바이어 연락과 거래 협의 등 영업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 바이어별 영업 메일 발송, 이력 관리 등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히고 국내 거래처와 공급사 발굴 등 다양한 업무에도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게임스컴 2026 실내 체험 부스 '신라면 팩토리'. 사진=농심
◇ 농심, 게임스컴 비치 단독 스폰서…신라면 40주년 글로벌 성장 발표
농심이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게임스컴(Gamescom) 2026'에 참가한다. 8월26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 신라면을 게임과 연결해 전 세계 게이머에게 한국의 매운맛을 알린다.
농심은 게임스컴 8홀에 '신라면 팩토리' 콘셉트의 체험 부스를 꾸렸다. 관람객은 팩토리의 가상 직원이 돼 '펌핑게임', '토핑볼' 등 4가지 체험형 게임에 참여하고, 얻은 포인트로 신라면 부채와 파우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컬래버 굿즈 등을 교환할 수 있다.
전시장 외부 휴식 공간인 '게임스컴 비치'의 단독 스폰서로도 참여해 공간을 'TASTE SHIN' 테마로 꾸미고 신라면 툼바 시식존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지난 27일에는 김형석 농심 유럽법인장이 글로벌 기업 경영진에게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의 성장 과정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형석 농심 유럽법인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매운맛에 새로운 즐거움과 문화적 경험을 더해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신라면을 전 세계인의 소울푸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김연정 상무(왼쪽에서 두번째)가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Effie Awards Korea)'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파리바게뜨
◇ 파리바게뜨, 건강빵 시장 독자 정체성 구축…'밥만큼 든든한 빵' 메시지 호평
파리바게뜨의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PARAN LABEL)'이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상을 받았다. 에피 어워드는 마케팅 전략과 성과를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으로, 올해 국내에서는 광고·디지털·PR 등 분야 전문가 70여 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파란라벨은 뚜렷한 대표 브랜드가 없던 건강빵 시장에서 파리바게뜨와의 연결성을 유지하면서도 차별화된 제품과 메시지로 독자적인 정체성을 세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빵은 맛이 없다'는 인식을 깨고 '밥만큼 든든한 빵'이라는 직관적인 메시지로 소비자 접점을 넓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2월 파란라벨을 선보인 뒤 건강빵을 시작으로 케이크와 샌드위치, 음료 등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론칭 1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2400만개를 돌파하며 건강 베이커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차별화된 제품과 브랜드 경험으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 오로나민C가 8월부터 약 3개월간 기업체, MZ세대 핫스팟, 축제 등 전국 15곳 이상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생기 충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사진=동아오츠카
◇ 동아오츠카, '인생은 기세다' 오프라인 확장…트럭 부스로 현장 찾아가
동아오츠카가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의 '생기 충전 스테이션'을 전국 현장에서 운영한다. 8월부터 약 3개월간 기업체와 MZ세대 핫스팟, 축제 등 전국 15곳 이상을 이동형 트럭 부스로 직접 찾아간다.
이번 행사는 2026년 TVC 광고 '인생은 기세다'의 메시지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하게 하려는 기획이다. 지난 5일 출정식에는 올해 오로나민C 모델인 배우 강미나가 참석해 사인회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오로나민C는 삼성웰스토리와 협업해 고객사를 찾아가 직장인에게 생기 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시원함을 더한 '아이스 오로나민C'와 경품을 뽑는 '에어볼 가챠', 인증샷을 남기는 '포토부스' 등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된다. 경품으로는 '인생은 기세다'를 테마로 한 우산과 키링, 텀블러 등 굿즈와 오로나민C 교환권을 무작위로 준다.
김홍철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저는 “오로나민C가 필요한 순간 직접 찾아가 '인생은 기세다'라는 캠페인 메시지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수 한국 코카콜라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왼쪽에서 두번째)와 이창민 매니저(왼쪽), 이서진 디렉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카콜라사
◇ 코카콜라, 해방촌 신흥시장 상인과 협업…레드리본 이어 하반기 시즌2
한국 코카콜라가 '2026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에피(Grand Effie)'를 받았다. 용산구 해방촌 신흥시장과 협업한 '코카콜라 X 신흥시장' 프로젝트로 받은 상으로, 지난해 '코카콜라 레드리본 캠페인'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상이다. 한 브랜드가 그랜드 에피를 두 차례, 2년 연속 받은 것은 에피 어워드 코리아 역사상 처음이다.
'코카콜라 X 신흥시장'은 코카콜라가 지난해 신흥시장 상인들과 골목부터 가게까지 시장을 찾는 경험 전반을 새로 디자인한 지역 협업 프로젝트다. 매장 18곳이 참여했고, 간판과 메뉴판 등 운영에 필요한 제작물도 지원했다.
앞서 그랜드 에피를 받은 '레드리본 캠페인'은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업해 전국 맛집 1500곳을 '레드리본 레스토랑'으로 선정한 캠페인이다. 두 프로젝트 모두 지역 식당·상인을 파트너로 둔 로컬 협업이다. 코카콜라는 올 하반기 '코카콜라 X 신흥시장' 시즌2를 선보이며 협업을 이어간다.
한국 코카콜라 이상수 마케팅 시니어 디렉터는 “로컬 비즈니스와 함께한 프로젝트가 2년 연속 최고상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로 성장할 수 있는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고객이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캐치 티니핑' 극장판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 공식 굿즈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메가MGC커피
◇ 메가MGC커피, K-POP·캐릭터 IP 협업 잇달아…4400여 매장으로 접근성 확대
메가MGC커피가 소비자가 문화를 즐기고 완성하는 오프라인 '팬덤 허브'로 진화하고 있다. 음료를 파는 공간을 넘어 팬들이 취향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쌓는 거점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P 협업 캠페인의 참여 건수는 실제 매장 방문과 구매로 이어진 것만 약 300만건에 달했다. 프리퀀시 스티커 적립과 굿즈·단독상품 구매를 집계한 수치로, SNS 인증 등 온라인 참여까지 더하면 파급력은 더 커질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성과는 대규모 IP 협업에서 나왔다.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SMGC 캠페인 시즌2'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지난 6월 '2026 엠카운트다운 메가콘서트' 프리퀀시 프로모션에는 약 60만명이 몰렸다. 지난 7월 단독 선출시한 '캐치 티니핑' 극장판 굿즈는 약 한 달 만에 전국 매장에서 완판됐다. 이런 성과의 배경에는 전국 4400여 개 매장 네트워크와 프리퀀시 미션을 줄인 참여 설계가 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장 접근성과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가맹점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