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장흥군-영광군-담양군

문남석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23 23:06

장흥군, 농촌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유랑단’
영광군, 염전 종사자 노동권·건강 챙긴다
담양군, 신규 공직자와 소통하는 ‘이음 톡’ 시작


장흥군, 농촌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유랑단'

장흥군, 농촌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유랑단'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지난 22일 장동면 일원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유랑단'을 총 3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제공=장흥군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가 농촌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는 공연을 마련했다.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는 지난 22일 장동면 일원에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유랑단'을 총 3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남문화재단의 '예술로 사업'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 주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됐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주민 35명가량을 대상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바쁜 영농활동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농가도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쳤다.


이날 리더예술가 안치선과 참여예술가 김율우·김시원·최은미·한결후가 참여해 트로트와 해금, 설장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주민들이 공연장을 찾아가는 방식에서 벗어나 예술가들이 일터와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농번기와 이동 여건 등으로 문화행사 참여가 쉽지 않은 주민들도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 농촌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배권세 장흥군농어촌신활력센터장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염전 종사자 노동권·건강 챙긴다

영광군, 염전 종사자 노동권·건강 챙긴다

▲영광군은 23일 염산면 복지회관에서 염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염전노동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공=영광군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염전 종사자들의 노동권 보호와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영광군은 23일 염산면 복지회관에서 염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염전노동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주최하고 전남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근로조건과 임금 등 노동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담과 예방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임금과 근로조건에 관한 노무 컨설팅을 비롯해 노동인권 교육·상담, 웃음치료, 근골격계 질환 예방교육, 뇌심혈관계 건강상담 등이 진행됐다.


특히 노무 상담을 통해 염전 종사자들이 자신의 근로조건과 임금 관련 정보를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노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영광군 관계자는 노동권 보호와 건강관리를 통해 염전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 신규 공직자와 소통하는 '이음 톡' 시작

담양군, 신규 공직자와 소통하는 '이음 톡' 시작

▲담양군은 지난 22일 군수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이음 톡 라운지' 첫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신규 공직자들과 직접 만나 업무 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조직문화 개선 의견을 나누는 소통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담양군은 지난 22일 군수와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이음 톡(talk) 라운지' 첫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음 톡 라운지'는 군수와 직원 사이의 거리감을 줄이고 대화를 통해 서로를 연결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매월 다양한 직급과 직군의 직원들을 만나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첫 행사에는 이달 초 임용된 신규 직원들이 참여했다. 공직생활을 시작하며 겪는 어려움을 살펴보는 한편, 기존 직원들에게 익숙한 업무 절차와 관행을 새로운 시각에서 돌아보고 신규 직원들의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업무를 익히는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과 조직문화에 대한 첫인상, 선배 직원과 조직에 바라는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신규 직원들의 시각에서 발견한 불편과 문제점이 조직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작은 의견에도 귀 기울여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은 앞으로 어린 자녀를 양육하는 '육아기 직원'과 중간관리자로 임용된 지 2년 이내인 '루키 팀장'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직급과 상황에 맞는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문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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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전국부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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