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라온 ‘테일즈런너 리볼트’ 퍼블리싱 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3.30 16:10

테일즈런너 리볼트_대표이미지

▲테일즈런너 리볼트. 이미지제공=넥슨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넥슨은 라온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 캐주얼 액션 러닝게임 ‘테일즈런너 리볼트’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테일즈런너 리볼트’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하고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테일즈런너 리볼트는 온라인게임 테일즈런너의 모바일 버전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비롯해 코스튬을 직접 제작하는 ‘복장’ 시스템, 나만의 마을을 꾸미는 동화마을 ‘테일즈 팜’ 등 테일즈런너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박재숙 라온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테일즈런너 리볼트는 라온엔터테인먼트의 첫 모바일게임으로 원작의 주요 개발진이 직접 참여해 개발 중"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넥슨 대표는 "11년 동안 장수 게임으로 사랑 받아 온 테일즈런너의 모바일버전을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며 "테일즈런너 리볼트가 글로벌 히트작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일즈런너는 2005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게임으로 달리기를 기본 콘셉트로 삼은 독특한 게임성에 동화를 배경으로 제작한 맵과 풍부한 게임모드를 제공한다. 작년 1월 국내 최고 동시접속자 수 6만5000명이 기록된 이후 같은 해 7월 7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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