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엔, 멕시코 LED가로등 보급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4.11 23:25

미국·멕시코 경제사절단 동행…도미니카 공화국과도 180만달러 MOU

[에너지경제신문 연찬모 기자] LED(발광다이오드)조명 전문기업 (주)테크엔(대표 이영섭)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멕시코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테크엔은 지난 4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한·멕시코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멕시코 정부의 국가 정책 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 LED가로등 보급 사업에 약 220만달러 규모의  MOU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접국인 도미니카 공화국의 LED가로등 보급 사업에도 18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LA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도 스마트그릴 LED가로등을 시범 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테크엔 관계자는 "이번 미국·멕시코 대통령 경제사절단 선정은 산업통상부의 엄격한 업체 선발로 이뤄졌으며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군으로 선별된 테크엔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신시장 개척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영섭 테크엔 대표이사는 "코트라가 현지에서 시장조사를 하면서 우리가 찾지 못했던 기업과 연결이 돼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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