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알아두면 유익한 ‘5대 원스톱 금융서비스’ 소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5.11 14:30
[에너지경제신문 박시형 기자] 금융감독원은 11일 △계좌이동제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금융상품 한눈에’ 서비스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 △통합연금포털 등을 ‘5대 원스톱 금융서비스’로 선정하고 이용방법과 실적 등을 소개했다.

계좌이동제는 지난해 10월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누적조회 409만1000명, 실제 계좌 변경 355만6000명으로 집계된 대표적인 금융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험료·카드비·통신비 자동이체 계좌를 주거래은행 계좌로 변경할 수 있다.

휴면예금이나 휴면보험금 현황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잇는 ‘휴면 금융재산 통합조회 서비스’ 역시 누적조회 건수 256만1000건을 기록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해 총 5647억원의 휴면재산을 고객에게 환급했다고 전했다.

본인이 가입한 연금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잇는 ‘통합연금포털’ 서비스도 지난해 6월 이후 누적 방분자 수 66만6000명을 기록했다.

은행·저축은행·보험사 등 163개 금융사의 상품을 쉽게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홈페이지는 76만명이 다녀갔다.

이 홈페이지 에서는 금융상품별 최저·최고금리를 비롯해 월평균 대출상환액, 평균 보험료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또 고객이 금융사 한 곳에서 본인의 주소를 변경하면 다른 금융사 주소도 자동 변경되는 ‘금융주소 한번에’ 서비스도 3개월만에 84만1000건이 접수됐다.

박시형 기자 meeloo@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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