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센, 타이거컴퍼니와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10.20 16:00


굿센

▲굿센 윤석구 대표(사진 우측)와 타이거컴퍼니 김범진 대표(좌측)가 Zimbra 기반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아경 기자] 클라우드 전문기업 굿센은 기업용 SNS 서비스기업 타이거컴퍼니와 짐브라(Zimbra) 기반 클라우드 이메일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짐브라는 전세계 4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협업 도구로, IBM Notes, MS Exchange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델(Dell), 레드햇(Red Hat), 모질라(Mozilla), VM웨어(VMware), 보다폰(Vodafone), 오라클(Oracle)과 같은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교육기관 등 20만 개 이상의 고객들이 사용중인 서비스다.

굿센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짐브라 기반의 클라우드로 제공되는 이메일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이는 타이거컴퍼니 기업용 SNS인 ‘티그리스(TIGRIS)’에 탑재돼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이번 개발을 통해 굿센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용 그룹웨어와 공공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등 업무솔루션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굿센은 자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ESN(Enterprise Social Network)에도 이를 적용하여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굿센 관계자는 "전세계 3위의 안정화된 짐브라 솔루션을 통해 이메일 서비스를 확보했다"며 "저렴한 요금의 협업도구를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굿센은 아이티센의 자회사로 굿센만의 특화된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티센과 협력해 공공, 금융, 일반 기업 등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2017년 10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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