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기업에 대한 신뢰도가 세계 주요 28개국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홍보업체 에델만코리아가 여론 주도층 200명을 포함한 한국인 11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도는 29%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4%p(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조사대상 주요 28개국 평균(52%)보다는 약 20%p 낮은 수치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4%로 기업에 대한 신뢰도보다 더 낮았다.
우리나라 응답자 중 69%는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며 동시에 경제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기업보다 더 낮은 28%로, 28개국의 정부 신뢰도 평균인 41%보다 13%p 낮았다.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정부 관계자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미디어 신뢰도는 40%, 비정부기구(NGO) 신뢰도는 56%로 조사됐다.
사회 시스템에 대한 질문에도 우리나라 응답자의 11%만이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한편, 여론 주도층은 25세 이상 64세 이하의 대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가계소득이 상위 25%인 사람 가운데 정기적으로 뉴스 미디어를 구독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8일 홍보업체 에델만코리아가 여론 주도층 200명을 포함한 한국인 11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도는 29%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보다 4%p(포인트) 하락한 것이며 조사대상 주요 28개국 평균(52%)보다는 약 20%p 낮은 수치다.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4%로 기업에 대한 신뢰도보다 더 낮았다.
우리나라 응답자 중 69%는 "기업이 이윤을 창출하며 동시에 경제적·사회적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답했다.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기업보다 더 낮은 28%로, 28개국의 정부 신뢰도 평균인 41%보다 13%p 낮았다.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정부 관계자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미디어 신뢰도는 40%, 비정부기구(NGO) 신뢰도는 56%로 조사됐다.
사회 시스템에 대한 질문에도 우리나라 응답자의 11%만이 "시스템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한편, 여론 주도층은 25세 이상 64세 이하의 대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가계소득이 상위 25%인 사람 가운데 정기적으로 뉴스 미디어를 구독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