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더위 주춤 서울 24도…"밤에 비와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05.22 17:07

▲우산을 쓴 학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교정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오늘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등 전국에서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다만 내일과 모레는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겠고,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전국에 5~20mm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서울 24도로 예년수준 만큼 기온이 내려가겠고, 모레는 대구 등 남부지방의 낮 기온도 최고 25도 안팎까지 올라오는데 그치겠다. 하지만 이번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고, 30도 안팎으로 더워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인 23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 지방과 전라 서해안에 밤 한때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고기온은 12∼17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보돼 비의 영향으로 기온은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1.5m, 남해 먼바다 1.0∼2.0m, 동해 먼바다 0.5∼2.0m로 각각 일겠다.

이날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나타낸 전날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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