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ICT 기초연구실 ‘차세대암호 연구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7.10.26 15:23
17.10.25 정보보안 암호수학과 개소식 및 현판식

▲국민대학교는 ICT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대학에 선정돼 지난 25일 ICT 기초연구실 ‘차세대 암호 연구센터’를 개소했다. (사진=국민대)

[에너지경제신문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는 ICT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대학에 선정돼 지난 25일 ICT 기초연구실 ‘차세대 암호 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민대는 8년간 최대 3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민대 차세대 암호 연구 센터는 사이버테러로부터 안전한 암호 개발을 목표로 설립돼 ▲우수한 국내 암호 설계·분석 전문가 배출 ▲해외로 유출되는 정보보호제품 개발 비용 절감 ▲미래 암호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국가 암호 경쟁력 강화 등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한동국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김종성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교수, 홍석희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교수가 주축으로 연구실 인력, 학부생과 대학원생 등 총 30명의 연구진이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유지수 국민대학교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안전하게 지켜낼 융합보안 전문가를 키우기 위해 올해부터 정보보안암호수학과를 신설했다"며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점에 차세대 암호 연구센터가 개소한 것이 매우 기쁘고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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