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도서] 담백하게 산다는 것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0.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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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다산북스가 신간 ‘담백하게 산다는 것’을 출간했다.

삶이 괴롭기만 하다면? 수십 년간 인간관계를 분석해온 정신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는 그런 사람들에게 ‘담백함’이라는 새로운 처방을 내린다.

"지금껏 늘 어딘가에 얽매여서 살아왔다. 남들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면서, 이유 없이 재고 따지면서, 잣대를 들이대면서. 남과 나를 비교하고, 걱정하고 주저하면서. 때로는 방어적으로, 때로는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그렇게 아등바등 살아왔다." 이 같은 생각을 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신간에 주목해보자.

‘담백한 삶’이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해 덜 감정적이고, 덜 반응적인 ‘의연한 삶’을 뜻한다. 살아오면서 저지른 실수와 허물에 대해 담담히 웃을 수 있는 용기, 나를 들볶고 못살게 굴던 마음을 내려놓는 유연함, 나만 억울해 죽을 것 같을 때 상대방의 입장도 이해하고 헤아릴 수 있는 태도까지. 삶이 담백해지면 나를 괴롭히던 불필요한 감정들에서 벗어나 더 행복하고 여유 있는 하루하루를 얻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정신건강의학과·신경과 전문의다. 저서로는 40만 베스트셀러인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비롯해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CEO, 마음을 읽다’, ‘내가 누구인지 말하는 것이 왜 두려운가’ 등이 있다.



제목 : 담백하게 산다는 것

저자 : 양창순

발행처 :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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