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에이치앤비-중앙미생물연구소, 바이오 신소재 ‘메타셀’ 활용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9.11.11 11:46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제이준에이치앤비(이하 제이준 H&B)는 중앙미생물연구소와 미생물대사공학 기반 바이오 신소재 특허 성분 ‘메타셀 (METACELL™)’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의 공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발된 메타셀은 중앙미생물연구소에서 보유한 천연 유래 원료 데이터 베이스와 미생물 대사산물 생성 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특허 성분이다. 특히 최근 화장품에서 떠오르는 컨셉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개념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한 차세대 신물질이다. 화장품에는 최초로 적용되는 성분으로, 향후 제이준 H&B의 신규 화장품 라인에 적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생물 기술 연구 프로젝트 등의 공동 수행과 R&D 정보 교류, 전문적인 기술 지원 등은 물론 바이오 특허 기술을 적용한 전략 품목군의 기획 개발 등 활발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앙미생물연구소는 미생물 대사산물(Microbial metabolites) 전문 연구 기관으로 미생물 매커니즘 연구를 통한 미생물 관련 원천 기술과 신물질에 대한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미생물 발효식품, 특수 의료용 식품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중앙미생물연구소에서 식물 원료를 베이스로 개발한 제품들은 '마이크로 에스 프로그램 캐치온', '클린장Q프리미엄', '마이크로바이옴 톡스장Q' 등이 있다. 

제이준 H&B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중앙미생물연구소의 차별화된 연구 기술력에 제이준 H&B의 다양한 유통 채널 및 디지털 마케팅 역량이 더해져 더욱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천연물 연구 및 미생물 대사산물 연구 개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와 개발 역량을 가진 중앙미생물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괄목할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