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SLS, 사업 다각화 위해 ‘위니아에이드’로 사명변경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3.31 09:00
위니아SLS, 사업 다각화 위해 ‘위니아에이드’로 사명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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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에이드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위니아SLS는 지난 30일 경기도 화성시 위니아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위니아에이드(WINIA AID)’로 변경하고 고객중심의 통합플랫폼 회사로 변화를 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종합서비스회사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져온 위니아SLS가 렌탈, 홈케어서비스, 건강가전 제조, 통신사업, 글로벌 유통사업, AI(인공지능) 첨단 사업 등 새로운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기존의 판매, 물류, 서비스의 플랫폼 비즈니스 구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해 고객에게 진심과 정성을 다해 감동을 주는 위니아에이드의 기업 가치를 담고자 했다.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위니아에이드의 기업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믿을 수 있는 제품판매, 고객만족 서비스, 효율적인 물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항상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니아에이드는 위니아딤채서비스(구 대유위니아서비스)와 위니아대우서비스(구 대우전자서비스)가 합병해 지난해 7월 위니아SLS로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현재 전국200여 개의 전속 매장을 통해 위니아딤채와 위니아대우의 가전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무인빨래방 가맹사업을 통해 100여개의 위니아24크린샵이 운영 중이다. 또 전국적으로 망이 갖춰진 20여 개의 물류센터, 100여 개의 서비스 센터도 갖추고 있다.


이나경 기자 nakye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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