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29일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0.05.29 08:27
한신더휴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투시도.(제공=한신공영)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한신공영이 29일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또한 같은 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견본주택 방문 예약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74~97㎡ 총 76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각종 교통호재로 인해 수도권 유망 지역으로 떠오른 2기 신도시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7호선 옥정역(예정)이 입주년도인 2024년 개통 예정으로 지하철 연장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추후 예비 타당성을 통과한 GTX-C노선도 이용할 수 있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양주 옥정신도시 내에서 서울 강남 접근성이 용이한 편이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옥정IC부터 강남 청담역까지 약 40분이면 도착이 가능하다. 또한 GTX-C노선이 개통할 경우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3분, 단지 인근의 7호선 옥정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앞 광역버스 정류장에서 양주~잠실간 광역버스(G1300번)을 이용해 잠실도 5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이란 점도 주목할 만하다. 양주 옥정신도시는 최대 3년이면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70%가 적용된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분양물량의 60%를 추첨제로 공급한다.

분양 관계자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정주여건이 뛰어난 남옥정의 마지막 공급물량인데다 옥정신도시 남단의 초입에서 교통호재를 누리는 위치다보니 서울 직주근접 수요의 문의가 많다"라며, "학세권 프리미엄이 가능한 교육특화 단지로 학령기 자녀를 둔 30~40대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양주시 옥정동 일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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