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사회서비스원, 가용 자원 총동원...산불피해지역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03.14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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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사회서비스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사회서비스원은 최근 대형산불로 발생한 산불피해지역의 체계적 재난 대응을 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보건복지부 및 도 관련 부서와 업무협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과 긴급복지지원상담소 운영을 통해 돌봄 공백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발생 시 긴급돌봄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대체인력 돌봄직 3명, 긴급돌봄지원단 3명 등 총 6명의 지원인력을 투입한다.

더불어 산불피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중 안전 점검 지원 신청 시 우선 지원한다. 강원광역자활센터, 자활기업과 협력해 화재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도 전개한다. 강원도 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총해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강원도사회복지서비스원은 2020년 10월 설립된 강원도 산하 재단법인이다. 강원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전문성 및 투명성을 높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원구현 강원도사회서비스원장은 "산불피해 지역에 대해 신속하게 지원하고 피해 가구와 사회복지 시설 등에 대한 원활한 지원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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