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의회, 내년 주요투자사업 대상지 현장점검 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2.11.25 14:20
기장군의회, 내년 주요투자사업 대상지 현장점검 활동

▲2023년도 본예산 대비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모습. 일광교육행복타운 현장. 사진=기장군의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기장군의회(의장 박우식)는 지난 21~22일 이틀간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주요투자사업 대상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나섰다.

25일 기장군의회에 의하면 이번에 제출된 기장군의 2023년도 예산 규모는 약 82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7%가량 증가했으며, 이중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전출금 372억원이 포함돼 있으며 소관 위원회 별로 보면 의회운영기획원회 702억원, 문화복지행정위원회 5099억원, 경제안전도시위원회 2394억원이다.

이날 현장점검은 12월 1일부터 개회할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안건 심의에 대비한 것으로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현장의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대상지로 △오시리아 경관녹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기장 안적사~철마 안평 간 도시계회도로(소2-227호선) 개설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 △소하천(횡계천) 정비사업 △좌천역 폐선부지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기장도예관광힐링촌 조성사업 △만화리 노외공영 주차장 조성 △와여리 노외공영 주차장 조성 △도시농업 공원조성사업 △모전1리 공영 주차장 조성 △정관 산막마을 도시계획도로(소1-139호선)개설 등 11건 방문 외에도 계속사업으로 정관아쿠아드림파크 누수사고 원인조사를 비롯한 정관 스포츠 힐링파크와 에듀파크 조성사업 및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도 지속적으로 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첫날인 21일에는 오시리아 경관녹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과 기장 안적사~철마 안평 간 도시계획도로(소2-227호선) 개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부서의 설계안에 대해 검토와 점검의 시간을 가졌고, 이후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 소하천(횡계천) 정비사업, 좌천역 폐선부지 기후 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기장도예관광힐링촌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담당 부서로부터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적합성 등을 점검해 안건 심의를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22일은 기장읍 만화리와 철마면 와여리 노외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장에 방문해 설계안에 문제점은 없는지 담당 부서의 설명을 청취하며 검토했고, 이어서 2023년 9월 준공 예정인 도시농업 공원조성 사업장을 찾아 추진 현황과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반영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이후 모전1리 공영 주차장 조성 사업장과 정관 산막마을 도시계획도로(소1-139호선)개설 현장으로 이동해 해당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며, 군민 체감과 지역경제 회복 사업에 집중을 두고 진행한 현장점검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의원들은 "현장점검에서 파악한 미흡한 점들은 의원들과 협의하면서 다각적으로 검토·개선해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2023년도에는 기장군민 대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산심사에 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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