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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상북도 울진군 도화동산에서 진행된 산림 복원 준공식에서 (좌측 세번째부터) 경상북도 울진군 손병복 군수,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달희 부지사,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스테판 알브레히트 위원,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상구 이사장, 아이들과미래재단 박두준 상임이사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산림 복구 사업을 위해 작년 10월 경상북도 및 울진군,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등 4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원금 6억원을 전달했다.
도화동산은 지난 2000년 발생한 사상 최대 동해안 산불 진화에 힘쓰신 분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2002년 조성된 시민 공원이다. 지난해 3월 경상북도와 강원도 일대에 번진 대규모 산불 피해로 인해 다시 한 번 소실되는 사고를 겪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도화동산 내 약 4만m²에 달하는 면적에 6000여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포토존, 공원길 등 편의시설도 설치해 아픔을 씻고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휴양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왔다.
스테판 알브레히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은 "다가오는 여름 백일홍 개화 시기를 맞아 분홍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동산에 많은 경북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