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국토정보공사·측량신청인에게 냉방용품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0 13:36
냉방지원

▲평창군은 지속되는 폭염에 국토정보공사와 측량신청인에게 넥쿨러 등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평창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무더위로 고생하는 대한지적공사 평창지사와 지적측량 신청자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관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인 측량이 이뤄지도록 혹서기 기간 지원할 계획이다.

조덕행 군 민원토지과장은 무더위가 지속돼 현장에서 측량자와 신청인 모두 힘들어하는 것으로 보여 한국국토정보공사 평창지사와 협업해 직원들이 현장에서 민원인들에게 냉방용품을 대신 전달하고 회수하며 선제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넥쿨러를 자원받은 측량신청인과 국토정보공사 평창지사 직원들은 "지적측량이 오래 걸리면 1∼2시간 걸린다. 그동안 그늘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군에서 냉방용품을 지원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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