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녀 성호건설 대표, 영월 고향사랑 고액 기부자 10호 이름 올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08.10 15:35

김소녀 대표 "독거어르신들에게 쓰였으면 좋겠다"

김소녀 성호건설 대표, 고향사랑기부_1

▲김소녀 성호건설 대표가 지난 9일 최명서 영월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성호건설(주) 김소녀 대표는 지난 9일 영월군청을 방문해 최명서 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소녀 대표는 올해 영월군 고향사랑기부금 고액기부자 10호에 이름을 올렸다.

성호건설은 2010년까지 영월에 소재한 기업이다. 김소녀 대표는 평소 취약계층의 복지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주민복지증진사업에 쓰임을 알고 영월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기부하게 됐다.

김소녀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이 독거노인분들과 같은 취약계층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 기부와 더불어 150만원의 답례품까지 기분좋게 받아갈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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