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영예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5 22:04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5일 서울 용산구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자치분권, 맞춤형 지역사회복지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한국자치발전연구원(비영리 사단법인) 주최로 시상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 신림동 반지하 침수와 같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먼저 슈퍼마켓-식당-공인중개사사무소 등 마을가게를 지정해 위기가구를 우선 발굴하고 긴급 생필품 등을 지원하며 사후 공무원이 서비스를 연계하는 ‘부천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동(洞) 단위 공무원과 시민이 위기가구를 신고하고, 마을자원을 나누며 정보 등을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온(ON,溫)부천’을 개발하고 있다.

광역동에서 일반동으로 전환되는 2024년 행정체계에 대비해 현장에서 구성된 안전협의체, 복지안전협의회 등 시민과 함께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 지원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부천 안(전)부(천)시스템)’를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溫)스토어 및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고도화해 시민이 더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 수상

▲조용익 부천시장 5일 ‘2023년 대한민국 자치대상(기초자치단체장 부문)’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시장은 "이 상을 우리 80만 부천시민께 드리고 싶다"며 "최근 화두인 복지-안전 사각지대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부천형 ‘온(溫)스토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개 구청, 37개 일반동으로 개편해 침수피해 등 안전을 강화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복지-안전을 위해선 지방자치단체 역할이 중요하고 이것이 왜 지방자치제도가 활성화돼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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