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임진강 댑싸리정원 핫플레이스 부각…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0.07 11:28
연천군 중면 소재 임진강 댑싸리정원 전경

▲연천군 중면 소재 임진강 댑싸리정원 전경. 사진제공=연천군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연천군 중면 소재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추석연휴 6일간 방문객 5만이 다녀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댑싸리정원은 9월1일 개장해 10월31일까지 운영된다. 연천군은 올해 댑싸리정원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도시 브랜드 개선 및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추석연휴 댑싸리정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천군은 주차장을 확장했다. 특히 연천군청 직원은 교통통제 및 주차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며 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이기호 중면주민자치위원장은 7일 "추석연휴인데도 중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교통통제 등 댑싸리정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편안한 관람여건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댑싸리정원이 연천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댑싸리정원을 비롯해 임진강 유역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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