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 나무위의 선으로된 집. 사진제공=안양시 |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로컬100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 기조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문화 매력자산을 발굴하고 육성 및 확산하고자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전국 지자체로부터 1000여곳을 추천받았으며, 국민평가단이 로컬문화 명소 58곳, 로컬문화 콘텐츠 40개, 로컬문화 명인 2명 등 최종 100선을 선정했다.
로컬문화 콘텐츠로 선정된 APAP는 3년마다 열리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공공예술축제로, 안양의 지형, 문화, 역사 등에서 영감을 얻어 도시 곳곳에 미술, 조각, 건축, 영상, 디자인, 퍼포먼스 등 유-무형 예술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안양시는 20여 년 동안 꾸준히 APAP를 추진해 대내외로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올해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를 현재 진행 중이다. APAP7에는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을 주제로 24개국 48팀 88명 작가가 참여했으며, 11월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 시민과 만나고 있다.
▲안양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작품- 전망대. 사진제공=안양시 |
한편 안양시는 10월13일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 콘텐츠 발굴과 APAP의 해외 홍보 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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