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이찬원, 건망증 증상? "지갑이 냉장고 안에 있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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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건망증 증상을 고백했다.KBS

가수 이찬원이 건망증과 비슷한 증상의 경험담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녹화에 참여해 "배달비를 결제하려고 카드를 찾았는데, 지갑이 냉장고 안에 있어 깜짝 놀랐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게스트로 출연한 노년의학 전문가 정희원 교수는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만큼 인지 기능이 떨어진 ‘브레인 포그’ 현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찬원은 당시 상황에 대해 "오디션 직후 바쁜 스케줄로 인해 수면이 부족했었다"고 전하자 정 교수는 "하루를 완전히 밤새우면 대략 소주 한 병을 원샷한 것과 같은 수준으로 인지 기능이 저하된다"며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방송은 13일 오후 8시3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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