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결혼하면 사랑하는 여자 위해 스리잡도 할 수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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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덱스가 결혼 이상향에 대해 고백했다.덱스 유튜브

방송인 덱스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덱스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 ‘덱스101’에 ‘쉬는 날 10년 지기 친구와 능이백숙에 소주 한 잔’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공개했다.

그는 "나는 내가 진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면 내가 투잡을 뛰던 스리잡을 뛰던 헌신이라는 생각이 안 들것 같다"며 "진짜 그냥 내가 좋아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에 와이프가 외벌이를 한다면 내가 전업주부를 하고 싶은 입장이다"며 "와이프 출근하기 전에 아침밥 뚝딱해서 보내고, 청소기 돌리고, 설거지하고, 운동하고, 게임 좀 할 것"이라고 상상했다.

덱스의 친구가 "그거는 아기가 없을 때 이야기"라고 지적하자 덱스는 "방탄조끼 마냥 아기를 포대에 탁 해놓고 게임 할 거다. 아기가 잘 자고 있으면 게임해도 되지 않나. 이어폰도 낄 거다"고 받아쳤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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