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란’ 주연 배우 홍사빈, 19일 육군 현역 입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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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홍사빈이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샘컴퍼니

신예 배우 홍사빈(26)이 1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입대 전 홍사빈은 자신의 SNS에 "지금 시기에 왜? 라는 물음이 찾아올 수 있지만, 지금 시기니까 오히려 더 가야 한다는 생각이 문득 커졌다"고 글을 남겼다.

이어 "인생을 살면서 찾아오는 당연한 순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게 더 중요하다"며 "소중한 경험을 꼭꼭 눌러 담아 좋은 연기를 하도록 노력하겠다. 건강히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홍사빈은 지난 10월 개봉한 영화 ‘화란’에서 주인공 ‘연규’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8회 런던아시아영화제 라이징스타상 등을 수상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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