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팬모임 ‘산탁클로스’, 보육원 어린이들에 방한용품 선물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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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탁의 팬모임 ‘산탁클로스’가 보육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산탁클로스’

가수 영탁의 팬모임 가운데 기부를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산탁클로스’가 올해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산탁클로스’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나는 너의 산탁’이라는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무지개동산 보육원을 찾아 방한 트레이닝복 세트와 보온용품을 전달했다. 또 어린이 한명 한명의 이름을 적은 카드도 준비해 온정을 가득 담았다.

앞서 1일에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지원금 3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산탁클로스’는 "평소에 마음이 있어도 혼자서는 선뜻 실천하기 힘든 기부라는 영역의 담을 넘어 다양한 분야의 꿈나무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 청소년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이웃들을 위한 공연문화나눔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성숙한 팬덤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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