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김포시 ‘애기봉 성탄트리’ 점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3.12.24 21:48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성탄절 트리가 24일 점등됐다. 2014년 트리 철탑 철거 이후 10년 만이다. 특히 시민이 함께한 트리 점등식은 1953년 야기봉평화생태공원 개장 이래 올해가 처음이다.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이날 점등식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말 1회 열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강 해넘이 야간기행’ 일환으로 열렸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군부대 측과 지속 협의한 끝에 일궈낸 결실이다.

김병수 시장은 "앞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더 많은 스토리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다. 남북평화를 넘어 세계평화를 상징하는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

▲김병수 김포시장(가운데).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홍보대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1

▲김포시 홍보대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홍보대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김포시 홍보대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트리 점등식 참석. 사진제공=김포시

이날 점등식은 저녁 6시30분경 소주제공원에서 개최됐다. 점등 카운트다운에 맞춰 성탄절 트리 모양으로 생태탐방로에 불이 켜졌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정상 전망대 벽면에는 폭포와 산타클로스가 등장하는 미디어파사트가 펼쳐졌다.

이에 관람객은 탄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애기봉에 왔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과 절경은 영원히 마음속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김포시 24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성탄절 트리 점등식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가수 나비, 개그맨 권재관, 개그우먼 조승희-김경아, 국악인 양은별, 트롯가수 진시몬, 스포츠 아나운서 조민호, 가수 코나테 이브라힘&문희, 기관사 안드레스 알비올 등 김포시 홍보대사는 이날 점등식에서 ‘깜짝 산타’로 나와 김포시민이 쓴 ‘2024년 새해 소망편지’를 추첨 선정하며 즐거움을 안겨줬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연장 개장 운영은 내년 1월 말과 2월 말 2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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