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 연적 보아와 불꽃 튀는 신경전..오늘(6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2.06 15:42
내남결 12회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가 6일 방송된다.tvN

박민영과 보아가 신경전을 벌인다.




오늘(6일) 오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에서 강지원(박민영 분)이 유지혁(나인우 분)의 전 약혼녀 오유라(보아 분)와 일대일 만남을 갖는다.


지난 11회 방송 말미 연인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강지원과 유지혁 앞에 유지혁의 전 약혼녀 오유라가 등장하며 새로운 갈등이 예고됐다. 특히 오유라는 강지원과 유지혁 앞에서 일방적으로 파혼을 당했으며 그 이유가 여자인 줄은 몰랐다며 폭탄의 불씨가 될 발언을 던져놓았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강지원이 오유라와 단 둘이 있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눈빛이 불꽃튀는 신경전을 예고한다.


또한 방송에 앞서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오유라의 비아냥 섞인 경고를 맞받아치는 강지원의 모습이 담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유라는 “내가 되게 싫어하는 게 너 같은 애들이에요"라며 “별 것도 아닌데 고고해 욕심부려놓고 아니래 다 알면서 모르는 척"이라고 강지원이 유지혁이 재벌3세라는 것을 알고 접근했다는 뉘앙스로 말을 이어간다. 이어 강지원의 턱을 툭툭 치며 “인생이 바뀔 수도 있다는 거 모를 정도로 돌대가리는 아니잖아"라며 날을 세운다.




이에 강지원은 “참 뻔하네 내가 싫어하는 인간도 딱 너같은 애들이에요"라며 반격한다. 그는 유지혁이 U&K 후계자인 것은 자신에게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며 “내 인생은 유지혁 없이도 바뀌었으니까"라며 당당하게 맞선다.


과연 강지원이 새롭게 등장한 연적 오유라를 두고 유지혁과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지, 유지혁이 일부러 일본까지 건너가 파혼을 전했던 오유라가 한국으로 돌아와 강지원을 만난 이유가 무엇일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오늘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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