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태진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팬미팅을 연다.
13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손태진이 3월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손태진은 지난해 11월 단독 팬미팅 개최를 예고했으나, '불타는 트롯맨' 톱7 전국투어 및 각종 방송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3월로 개최일을 변경했다.
이번 팬미팅은 손태진이 지난해 8월 MBN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 '참 좋은 사람' 발매 기념 스페셜 라이브 당시 팬들에게 음원 차트 20위 진입에 성공할 경우 내걸었던 공약 이행의 일환이다.
실제로 '참 좋은 사람'은 바이브 트로트 차트 3위에 올랐고, 각종 음원사이트 장르별 차트에 빠르게 진입하는 등 성과를 냈다.
소속사는 “손태진이 팬들과 한층 뜨겁게 호흡하며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겠다는 각오로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며 “데뷔 첫 단독 팬미팅인 만큼 더욱 다채롭고 알찬 구성으로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